샌프란시스코, 11월 새로운 레스토랑 오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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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11월에 새롭게 오픈할 레스토랑들이 Southern 스타일의 프라이드 치킨과 와플, 전통 영국 소시지 롤, 필라델피아 스타일의 로스트 포크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이번 11월은 고급 레스토랑들이 대거 오픈한 10월에 비해 다소 느린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달에는 마이클 미나의 버번 스테이크와 페리 빌딩의 아르퀘가 오픈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것을 찾는 미식가들을 만족시킬 흥미로운 장소들이 존재한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오시토의 셰프 세스 스토웨이는 그의 텍사스 뿌리를 기리며 치킨 프라이드 팰리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몇 주 후, 미슐랭 스타를 지닌 조지 딩글 셰프가 오페라 인 내 첫 번째 레스토랑을 선보일 계획이다.
각 레스토랑의 기대되는 오픈 소식을 전해본다.
**치킨 프라이드 팰리스**
세스 스토웨이 셰프는 미션에 위치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오시토의 전직 셰프이며, 11월 17일 주간에 치킨 프라이드 팰리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그는 텍사스의 다이너 문화를 바탕으로 한 캐주얼 레스토랑에서 고급 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곳의 메뉴는 프라이드 치킨과 와플을 포함해 부머링 밀크쉐이크와 코코넛 슬러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셰프 파트너인 테네시 출신의 콜 지안스는 특히 버터밀크 비스킷의 명인이다.
또한, 시즌별로 신선한 캘리포니아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와 맛의 영감을 준다.
제공될 칵테일 또한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딩글스 퍼블릭 하우스**
영국 음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조지 딩글 셰프가 남편과 아내가 함께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딩글스 퍼블릭 하우스가 이달 말 오페라 인 내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딩글 셰프는 영국 바스 출신으로, 코지한 분위기의 호텔 내에서 영국 전통 요리와 함께 그들의 첫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메뉴는 일요일 로스트, 미트파이, 스카치 에그, 피쉬 앤 칩스, 그리고 푸짐한 소시지 롤 등의 클래식 메뉴로 구성될 예정이다.
영국에서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것이다.
**제리의 로스트 포크**
필라델피아 스타일 샌드위치의 진수를 전할 제리의 로스트 포크가 로잘린드 베이커리에서 이어받은 마태 코소이 셰프의 손길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 레스토랑은 샌프란시스코의 사막납선과 데이비스가 맞닿은 지점에 위치할 예정이며, 진정한 필라델피아 스타일의 다양한 호기와 메뉴가 가득할 것이다.
샌드위치와 함께 푸짐한 재료로 가득 찬 하가디와 피자, 샐러드도 제공된다.
**아지 키지**
여름에 필모어에서 조용히 개장한 아지 키지가 11월 말, 파인과 케어니 스트리트의 금융 지구로 이동하게 된다.
셰프 겸 소유주인 진웅 림이 선보이는 이곳은 스시와 덮밥 전문으로, 화려한 비주얼과 담백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새로운 위치에서도 비슷한 메뉴를 유지할 예정이며, 고객들은 온라인으로 사전 주문한 경우와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 맞춰 별도의 줄을 서게 된다.
**콰크 하우스**
롯지 기술사인 거리수의 대가인 콰크 하우스는 고 덕 유어셀프의 두 번째 레스토랑으로 11월 중순에 오픈할 예정이다.
형제들인 사이먼과 에릭 청은 그들의 아버지가 운영했던 헨 루옹이었던 칭타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구이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설계하였다.
메뉴는 유명한 광둥식 로스트 덕을 포함하여, 간장에 재운 치킨, 바베큐 포크 콜라, 그리고 바삭한 돼지 갈비를 제공할 것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언제든지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11월의 레스토랑 오픈은 샌프란시스코의 미식 문화에 또렷한 발자취를 남기게 될 것이다.
이미지 출처:sfstand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