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사업가 데릭 스티븐스, 황금 문 호텔-카지노의 토지를 인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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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사업가 데릭 스티븐스가 라스베가스의 역사적인 장소의 또 다른 조각을 인수했다.
스티븐스는 인터뷰에서 다운타운 황금 문 호텔-카지노의 토지를 인수했다고 확인했다.
그의 1,900만 달러 규모의 매수는 지난주에 완료되었으며,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이 토지는 고인이 된 존 F. 밀러의 후손에게서 매입됐다.
밀러는 1900년대 초에 호텔 네바다를 건설했으며, 현재 황금 문이 있는 자리이다.
스티븐스는 밀러의 후손에게서 매입했다고 전하며 이 거래는 1908년에 처음 설립된 사업체인 살 사제브 호텔 회사(Sal Sagev Hotel Co. Inc.)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호텔 네바다의 이름은 1931년에 라스베가스를 거꾸로 쓴 ‘살 사제브(Sal Sagev)’로 바뀌었다.
살 사제브 호텔 회사의 사장인 제임스 레이놀즈는 밀러의 증손자라고 알려져 있으나, 스티븐스는 그와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티븐스는 “우리에게는 많은 비용이 들었다”며 이 땅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이 상당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밀러가 1905년 라스베가스의 시작을 알리는 땅 경매에서 호텔이 세워질 땅을 사들이고, 호텔은 이듬해에 문을 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1950년대에는 샌프란시스코의 투자자들이 이 지역에 황금 문 카지노를 오픈했다.
스티븐스 형제는 20년 전 이 호텔-카지노에 대한 50%의 지분를 인수하고, 2015년에는 전체 소유권을 확보했다.
스티븐스는 금문과 그의 손녀 캐롤린 레이놀즈를 알게 되었고, 처음 황금 문에 대한 지분을 인수했을 당시, 그들은 토지 임대 계약을 2061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스티븐스는 원래 소유주들로부터 황금 문의 토지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그들은 판매할 생각이 없었다고 전했다.
당시는 그들이 이 사이트가 좋은 손에 넘어가는 것을 원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티븐스는 황금 문에 잘 대해주고 투자해왔다고 주장했다.
황금 문은 1 프리몬트 스트리트에 위치하여, 그랜드 캐노피 아래에 있는 프리몬트 스트리트 경험의 가장 서쪽 모퉁이에 있다.
2012년에 소유자 그룹은 이곳에 5층 건물을 추가하며 50년 만의 첫 주요 확장을 알렸다.
2017년에는 스티븐스가 더 넓은 카지노 바닥과 재즈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입구를 공개했다.
스티븐스는 황금 문이 라스베가스 역사에서의 중요한 위치를 홍보하고 있으며, 1907년 이 호텔에 처음으로 전화가 설치되었다고 설명하였다.
1927년에는 라스베가스의 전설적인 네온 조명의 전조인 야외 전기 간판을 설치했고, 1959년에는 라스베가스의 최초의 새우 칵테일을 도입했다.
오늘날, 라스 팩 회원들의 빈티지 흑백 사진들이 카지노의 벽을 장식하고, 체크인 데스크 근처에 있는 디스플레이 케이스는 인하우스 박물관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1930년대의 수건, 살 사제브의 객실 열쇠와 전화번호부, 1950년대의 칩 선반과 프로모션 술병, 1960년대의 카지노 유니폼, 그리고 최초 전화의 배선을 담고 있던 원목 파이프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호텔의 원래 전화번호인 “1”도 기록되어 있다.
이미지 출처:review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