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7, 2025

게이코 본사 재개발 계획, 사무실 공간 삭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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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고메리 카운티 계획 위원회가 지난 목요일, Friendship Heights의 26에이커 규모의 중세 현대 스타일 기업 캠퍼스에 대한 재개발 계획 수정안을 승인하며 게이코 보험사가 수십 년간 사용한 이 지역의 미래가 점점 선명해지고 있다.

게이코는 최근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본사를 다운타운 베데스다로 이전할 계획을 발표했다.

수정안의 승인으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작업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Friendship Heights 지역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

레르크 얼리 & 브루어의 변호사인 밥 해리스는 계획 위원회 회의에서 이 지역에 젊은 가족을 끌어들이고, 걷기 좋은 도시 환경을 제공하면 지역의 소매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계획에 따르면, 이 부지는 810,000 제곱피트의 사무실 공간, 300가구의 다가구 주택, 200채의 타운하우스를 포함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수정안은 사무실 공간을 모두 삭제하고 새로운 10년 유효기간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기간은 2036년 6월 13일까지 연장된다.

프렌드십 하이츠 주민들은 이 프로젝트의 속도와 환경 영향, 그리고 자연 자원의 보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프렌드십 하이츠 마을의 리더십은 이 계획의 레이아웃 변경 및 성숙한 나무 제거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나타내며, 역사적인 건물을 보존하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 회의에서 마을 부의장인 프란신 클라인은 현재의 수정안이 주민들에게 실망스러운 요소만 남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브룩데일 시민 협회와 그레이터 베데스다 상공회의소 등 여러 지역 사회 단체들은 이번 수정안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주거 공간 추가가 소매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상공회의소 회장인 앨리 윌리엄스는 이 지역이 고용량 대중교통 시설에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주민층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자연 경관 및 소규모 개천 보존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에코-이니셔티브 관련 단체들은 게이코 지역에서 수십 년간 제공해 온 자연 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다양한 의견을 가진 시민들의 목소리는 앞으로 이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이미지 출처:bethesda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