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컵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 시작, 아르헨티나 스타 메시와 한국 펄레이커 손흥민이 주목받다

2024년 48개 팀이 참가하는 월드컵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 한국의 플레이메이커 손흥민, 미국 남자 축구팀의 팀 리엄과 맷 프리즈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모두 내년 월드컵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 전에 MLS컵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된다.

MLS컵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는 금요일에 시작되며, 각 컨퍼런스에서 8개 팀씩 총 16개 팀이 3전 2선승제의 방식으로 맞붙는다.

승리 팀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며, 모든 팀은 12월 6일에 있을 MLS컵 결승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라운드 시리즈는 어떻게 진행될까? 경기를 분석하고 예측해 보자.

**동부 컨퍼런스**
**필라델피아 유니온 (1) vs. 시카고 파이어 (8)**

필라델피아 유니온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감독 짐 커틴과 함께 전통적인 MLS컵 우승 후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올해 1년 만에 대단한 반전을 이뤄내면서 지지를 얻었다.

1년 차 감독 브래들리 카넬 하에 유니온은 시즌 내내 상위 시즌 성적을 기록하며 서포터스 쉴드를 차지했다.

이제 지난 시즌 LAFC에 패한 아픈 기억을 잊고 MLS컵을 향한 목표를 세웠다.

시카고 파이어는 이번에도 강한 도전을 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유니온을 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예측: 필라델피아 2승

**FC 신시내티 (2) vs. 콜럼버스 Crew (7)**

이미지 출처：fox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