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를 위협하는 핵 공격 시나리오: “다이너마이트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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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최신작 “다이너마이트의 집”이 오늘 넷플릭스와 시카고의 몇몇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이 영화에서 시카고는 적의 미사일에 의해 걸려가고 있습니다.
이드리스 엘바는 이를 막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미국 대통령 역할을 맡았습니다.
알렉산드라 벨, 시카고에 기반을 둔 원자력 과학자들의 협회(리뷰어)의 CEO는 “이 영화는 핵 위협에 대한 필수적인 대화를 촉발할 것”이라며 의의를 밝혔습니다.
벨은 이전에 오바마와 바이든 대통령 하에서 핵 문제를 관리했던 외교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알래스카의 포트 그릴리입니다.
실제로 이곳은 비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미군의 기지입니다.
주인공인 다니엘 곤살레스 대위(안소니 라모스)와 그의 팀은 이란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이 미국 본토를 향해 날아오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시카고 출신의 배우이자 극작가 트레이시 렛츠는 영화에서 앤서니 브래디 장군 역을 맡았습니다.
벨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핵 위협에 대해 정기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이를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미국과 중국, 북한 간의 긴장이 계속 높아지고 있고, 마지막 남은 핵 군축 협정인 신 전략 무기 계약(New START Treaty)이 2026년 초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벨은 “만약 이를 대체할 무언가가 없다면, 미국과 러시아는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법적으로 구속력이 있는 합의가 없이 서로의 핵 무기고의 안정성을 관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소련과 미국이 전 세계 핵무기의 약 90%를 통제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한 계획이 어떻게 존재하는지에 대해 사람들이 묻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벨은 전문가들이 세부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하지만, 이 영화가 큰 공익을 위한 서비스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원자력 과학자들의 협회는 핵전쟁과 같은 인류의 심각한 위협에 대해 80년간 연구해왔으며, 인류가 핵무기, 기후변화, 생명과학 및 신기술(인공지능 포함)에서의 잠재적 오용의 위협을 줄일 수 있는 시간을 측정하는 종말의 시계(Doomsday Clock)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시계는 자정까지 89초 남겨두고 있습니다.
벨은 이 시간의 감소를 “인류가 재앙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맥락에서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종말에 가까워지는 것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지는 것”으로 정의하였습니다.
현재 핵 공격의 가능성에 대해 벨은 “위협이 몇 년에 걸쳐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지만, 지금은 우리가 한동안 느낀 것 중 최악의 상황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이너마이트의 집”에서처럼, 핵 공격을 받으면 인생이 얼마나 급격하게 바뀔 수 있는지를 예로 들었습니다.
벨은 “우리는 과거에도 이러한 경험을 해봤으며, 여전히 운이 좋았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비글로우 감독의 이번 작품은 더 넓은 범위의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극적인 상황에 대한 논의의 시작은 동료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벨은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당신의 지역 사회 지도자들이나 의회 의원들은 핵 위협 감소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유권자들로부터 거의 의견을 듣지 못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문제는 해결할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이너마이트의 집”이 왜 중요한지를 알리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핵 무기 문제를 다루는 것이 모든 면에서 선결과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