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집단들이 모인 주차금지 촉구, 안전한 도로를 위한 변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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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지역 단체들이 안전성과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교차로에서의 주차 금지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장기적으로 교통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라이팅’으로 알려진 거리 재설계 법안을 장려하고자 하고 있다.
이 주차금지 캠페인은 교통 대안 단체들뿐만 아니라 뉴욕 트럭 협회, 민주 사회주의자들 및 스태튼 아일랜드 보수당 등 평소에는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단체들이 함께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 단체는 최근 의회 스피커인 아드리안 아담스에게 보낸 서한에서 교차로로부터 20피트 이내에 자동차 주차를 금지하는 법안인 ‘인트로 1138’의 통과를 촉구하였다.
서한에서는 “데이라이팅은 교차로와 바로 인접한 주차 공간을 제거하는 것으로, 모든 사용자의 가시성을 향상시키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우리는 이 실질적이고 간단한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이는 우리의 거리를 모든 사용자에게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proven measures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데이라이팅은 미국 전역에서 일반적인 관행으로, 이미 주법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뉴욕시는 주차 공간을 우선시하며 관련 조항에서 오랜 시간 면제를 받아왔다. 반면, 호보큰에서 홍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서는 이 방안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점을 누리고 있다.
법안을 통해 매년 1,000개의 교차로에 대한 기반 시설 추가도 요구된다. 이 단체들은 뉴욕 대도시가 주차 금지로 확보된 공간을 재활용하여 거리 개선에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교차로 주변에서 회수된 공간은 커브 확장, 화분, 벤치, 자전거 거치대, 빗물 침투 녹지 등 다양한 공공 공간 개선에 재배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들은 지역 사회를 아름답게 하며, 침수 관리 및 위험한 주차로부터 운전자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두 년 이상의 풀뿌리 조직이 진행되면서 뉴욕시 전역에서 운전자가 교차로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와 불명확한 시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지지를 얻고 있다. 23개 자동차 친화적인 커뮤니티 보드와 90명 이상의 elected officials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퀸즈 지역의 주 의원인 줄리 원(소속 민주당)은 작년 말 시의 면제를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여름 동안 다수의 지원을 받으며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아담스 스피커는 아직 이를 투표에 부치지 않고 있으며, 이 법안이 통과되려면 2/3의 다수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갈레 브루어 의원이 길고도 어려운 캠페인 끝에 지지를 철회하며, 교통국(DOT)은 더욱 많은 주차 공간을 지키기 위한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들 DOT는 사실상 가시성을 차단하고 있는 자동차가 더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초 DOT가 발표한 연구는 사실상 주차 없는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부상이 증가한다는 것을 확실히 결론짓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시의원 예비 후보조찬 마만다니는 보편적인 데이라이팅을 지지하며 기존의 DOT 주요 당국자들과 대적하겠다고 결의하였다.
아담스 스피커의 대변인은 법안이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보행자와 모든 도로 사용자의 안전은 아담스 스피커와 의회의 최우선 과제이다. ‘인트로 1138’은 공개적인 참여 및 의견 수렴을 허용하는 의회 입법 과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기사 마감 시각까지 응답하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n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