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iensave? 밴드, 텍사스에서의 첫 공연 후 휴스턴에 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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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를 기반으로 한 밴드 ¿Qiensave?가 SXSW에서 큰 인상을 남겼다.
이번이 텍사스에서의 첫 공연이었다.
카를로스 코르테즈는 “사람들이 재미있어하는 걸 보면 우리도 즐거워지고 다시 오고 싶어진다”며 SXSW 주간의 마지막 공연에 대한 감정을 전했다.
그들은 10월 24일 금요일 휴스턴의 컨티넨탈 클럽에서 처음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밤은 휴스턴의 스카르날레와 펠리페 갈반의 파추코 부기 사운드 시스템이 비닐판으로 시작되며, 이어서 댈러스의 카유가 올스타즈가 공연을 펼친다.
¿Qiensave?는 전통적인 cumbia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및 테크노 요소, 레게 비트를 혼합한 폭발적인 라이브 장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코르테즈는 “텍사스는 멋지다. 그곳에는 다른 분위기가 있고 사람들은 음악을 정말 다르게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우리는 여전히 텍사스를 탐험하고 있으며, 그곳은 정말 크다.”
밴드는 코퍼스 크리티 출신의 누-쿰비아 선구자 엘 더스티와의 협업을 통해 텍사스와의 깊은 연관이 있다.
올해 초 발표된 그들의 앨범 ‘Reanimacion’은 전통적인 곡들을 새로운 방향으로 변형한 커버 앨범이다.
“이 작업은 어렵다”고 코르테즈는 말하며, “전통주의자들이나 음악에 깊이 연결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변화를 보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변화는 인간적인 모든 측면에서 어렵다.”
올해는 밴드가 유사한 배경을 가진 척 프로핏과 협업해 ‘Wake The Dead’ 앨범을 발표하면서 그의 암 투병 중 작업을 도왔다.
이 앨범은 프로핏의 시적 요소와 밴드의 전통적인 음악이 균형을 이루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코르테즈는 “척과의 작업은 두 사운드의 융합이었다. 그는 cumbia 사운드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앨범에서 밴드는 가사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아메리카나와 민속의 영향을 더욱 강화했다.
코르테즈는 “전 세계 민속 음악의 아름다움은 많은 것을 전달하면서도 깊이를 가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사는 때로는 정말 간단하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음악적 지식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Qiensave?의 모든 구성원은 가사와 곡을 쓴다.
코르테즈는 “그것이 우리 소리의 다양성을 준다”고 설명하며, 형제인 마리오, 윌리엄, 리카르도와 함께 작업하는 소중함을 전했다.
“각자 이야기할 것이 다르고 때때로 다른 관점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아름답다.”
밴드는 스페인어로 곡을 부르고 쓰며, 이러한 반복적인 표현을 통해 청중을 즉시 사로잡으려 한다.
코르테즈는 “스페인어로 노래하는 것은 일종의 반란이다”라고 전하며, “영어로 부를 수는 있지만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이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이러한 언어 사용이 제3, 제4세대 라틴계 이민자들이 모국어와 문화를 연결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밴드의 이름은 코르테즈가 “누구나 알지”라는 뜻의 스페인어 표현 ‘quien sabe’를 잘못 쓴 것에서 유래하며, 그는 이 실수를 포용함으로써 첫 번째 세대의 경험을 더욱 강조하고자 했다.
그는 “나는 완전히 멕시코인이 아니고 완전히 미국인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Qiensave?는 다가오는 앨범 ‘Así Las Cosas’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2026년 봄에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라틴 음악 프로듀서 그렉 랜다우와 오조마틀리의 라울 파체코와 협업하고 있다.
코르테즈는 이 새로운 곡들을 통해 장르를 혼합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다양한 아름다움을 축하할 것임을 전했다.
그는 “지금은 정치와 도전의 시기로 흥미로운 시점이다. 하지만 음악의 아름다움은 그것이다”라고 강조하며, “¿Qiensave?의 공연을 통해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Qiensave?는 10월 24일 금요일 밤 10시에 컨티넨탈 클럽에서 공연한다.
더 많은 정보는 continentalclub.com을 방문하면 된다.
입장료는 15달러에서 25달러까지이다.
¿Qiensav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qiensavemusi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houston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