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통합 학군, 중학교 도서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후 안전 및 소통 논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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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도 중학교 도서관에서 7학년 학생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코로나도 통합 학군은 이에 대한 안전 및 소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이 포럼은 10월 30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코로나도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카를 뮐러(Karl Mueller) 교육감은 10월 17일 학부모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번 포럼이 학군의 안전, 소통 및 비상 대응 접근 방식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한 논의는 목요일 열린 학교 위원회 회의에서도 다루어졌으며, 위원들은 이 사건을 “끔찍하다”고 표현하며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알렉시아 팔라시오스-피터스(Alexia Palacios-Peters) 학교 이사회 의장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다치지 않은 학생이 현재 집에서 회복 중이라는 소식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포럼에 참석하여 학군의 소통 방식과 안전 및 위기 관리 접근 방식에 대해 더 알아보라고 권장했다.
뮐러 교육감은 사건 이후 학생들이 안전하다는 확신을 갖도록 학교 관리자들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것은 매우 현실적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감정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고교의 추가 상담사를 배치했으며, 모든 학생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건은 학생들, 교직원 및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회복력을 상기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인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학생들이 더 어린 인간이며 발전하고 있는 존재들임을 강조했다.
또한 뮐러 교육감은 코로나도 경찰서와 협력하여 사건 처리에 도움을 준 CMS 관리자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학생과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자원 사용을 촉진하고 격려하는 데 있어서 학군이 더 나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We Tip”이라는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동료나 행동에 대한 우려를 기밀로 신고할 수 있는 경로로, 학군의 관리 및 직원들에게 직접 연결된다고 뮐러는 설명했다.
“우리는 학생들이 또래 중에 이상한 조짐을 감지했을 때, 그 목소리를 믿고 성인에게 이 사실을 알릴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MS 학생회장 하이사암 카울리(Haissam Kouli)도 사건에 대해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며, 부모들에게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어렵고 의미 있는 대화를 자녀와 나누고,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으며 주변 상황에 대해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콧 영블러드(Scot Youngblood) 위원은 CUSD가 중학생들을 위한 여러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의 상담사 대 학생 비율이 카운티에서 가장 높은 것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그는 CMS가 팀 빌딩 및 갈등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좋은 행동을 증진하고 모델링하는 클럽이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아이들이 이전 세대보다 감정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더 힘든 상태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영블러드는 이번 사건이 우리 사회를 반영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식단, 약물, 사춘기 영향과 소셜 미디어, 인터넷 등의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성 위원인 레네 카바노(Renee Cavanaugh)는 이번 지역 포럼을 고대하며, 학군 내 모든 학생의 안전을 개선할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사건이 부모와 아이들의 “안정감”을 해쳤다고 덧붙였다.
“이런 일이 다른 곳에서 발생하는 것을 보면서,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일어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coronado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