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2, 2025

한국, 70세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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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70세 이상 인구가 처음으로 20대 인구를 초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의 낮은 출생률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20대 인구는 지난 4년간 계속해서 감소해왔으며, 이전에는 한국에서 가장 큰 인구 집단이었다.

현재 한국의 젊은 성인들은 노인 인구에 의해 초과되었다.

한국의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70세 이상의 인구는 654만 명에 이르며, 20대 인구는 630만 명으로 조사되었다.

2020년 703만 명이었던 20대 인구는 작년 630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20대 인구는 이제 한국에서 가장 작은 성인 집단으로 자리 잡았다.

장년층인 50대 인구는 871만 명으로 가장 많으며, 40대가 781만 명, 60대가 779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불과 30년 전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당시에는 20대가 한국 인구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이러한 통계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한국의 인구 구조와 미래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청년 인구의 감소는 출생률의 지속적인 감소와 노동력의 축소를 의미한다.

올해 초, 조선일보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한국은 이제 더 이상 경제적인 보너스를 누리는 것이 아닌, 고용 인구의 수가 해마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 부담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런 노동력의 감소는 장기적으로 경제 정체를 초래할 수 있으며, 소비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들고, 세금 납부자의 수가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한국의 노동 시장 변화, 특히 기업들이 신입보다는 경력 있는 인력을 선호하는 경향도 젊은 한국인들이 경제적 독립을 이루고 가족을 만드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경향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

비록 출생률이 2024년에 처음으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많은 커플들이 성별 선택 IVF를 위해 한국을 떠나는 현상도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아들에 대한 문화적 선호는 유전학적 조작을 초래하여, 여아가 태어남과 동시에 낙태되거나 유기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아이들이 청년이 되었을 때, 결과적인 성비 불균형은 결혼과 가족을 구성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결론적으로, 전 세계 여러 나라가 인구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의 상황이 심각하다.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싱가포르와 같은 국가들도 출생률 감소에 따른 문제를 겪고 있다.

이들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억 원을 투자하고 있지만, 출생률은 여전히 감소하고 있다.

또한 출생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임신 중절의 접근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미지 출처:live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