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펜델턴 해병대 250주년 기념 행사 중 발생한 포격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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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캠프 펜델턴에서 미국 해병대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 중에 해안 이륙 시뮬레이션과 함께 진행된 포격 사건이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 행사는 해병대가 해상과 공중에서의 육상 공격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M777 포를 사용해 고폭 연발을 발사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었다.
연방 정부는 사전 안전 조치가 모두 시행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공공도로가 폐쇄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 당국은 해양 기지와 도로 사이에 있는 고속도로 I-5 위로 실탄이 발사될 것을 우려했다.
그러나 금요일 저녁, 해병대는 주 정부에 사전 통보 없이 I-5 위로 포격 훈련을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도로를 운전하고 있었던 차량들에 대해 안전 문제를 일으켰다.
캘리포니아 교통부는 이와 관련된 영상을 촬영하였다.
이에 따라 토요일 아침, 배경 경과가 수립되었고, 고속도로의 17마일 구간이 폐쇄되었다.
이 구간은 샌 클레멘트에서 오션사이드까지 이어지며, 약 15,000명이 모인 행사 중에 있었던 것이다.
이 행사에는 부통령 JD 뱌스에게도 연설이 예정되어 있었다.
캘리포니아 고속 순찰대(CHP)는 포격에서 비산된 파편이 I-5의 한 진입로에 주차해 있던 순찰차를 타격했다는 보고를 하였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이 사건은 안전 문제와 고속도로 위에서 실탄을 발사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해병대는 이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다음은 이번 사건을 둘러싼 주요 경과 정리이다.
수요일:
해병대에서 캠프 펜델턴 내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 I-5를 폐쇄할 것이라는 보고가 퍼지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스엄의 보좌관은 이러한 내용을 소셜 미디어에서 ‘과도한 힘의 시연’이라고 비난했다.
늦은 수요일 밤, 해병대는 X를 통해 토요일에 캠프 펜델턴에서 ‘실전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이 훈련은 공공 도로를 폐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목요일:
해병대는 해안에서 함선에서 발사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훈련은 특정 범위로 M777 포에서 고폭 연발을 발사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M777 포는 2005년부터 해병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155mm 포탄을 발사한다.
각 포탄의 지름은 약 6.1인치이며, 무게는 약 100파운드로 상당히 큰 포탄이다.
AP의 보도에 따르면, 155mm 포탄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요청되는 탄약 중 하나라고 한다.
각 포탄은 약 2피트 길이로 폭발성 물질, 정밀 유도 시스템, 장갑 관통 또는 고출력 파편을 포함하는 형태로 구성될 수 있다.
M777 포는 일반적으로 15마일에서 25마일의 사거리를 지닌다.
뉴스엄 주지사의 사무실은 해병대가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확인 받았다고 밝혔다.
동시에 주 당국은 고속도로를 폐쇄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었으나, 새로운 안전 보장을 받은 후 계획을 철회하였다.
한편 연방 정부는 I-5와 나란히 운행하는 암트랙 및 메트로링크 기차 서비스의 취소를 지시하였다.
금요일:
주 전역에서 M777 포가 I-5 위로 포탄을 발사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해병대 측은 이날 훈련이 드레스 리허설의 일환이었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기존에 상륙훈련을 실시한 이래, I-5 상공에서 포격이 진행될 것임을 발표하였는데, 이는 기존 훈련에서 날 수 있는 안전 프로토콜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캘리포니아 고속 순찰대(Border Division Chief Tony Coronado)는 “현재 고속도로 위에서 실사격 훈련을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므로 안전 문제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금요일 저녁, 뉴스엄은 X에서 해병대의 실사격 계획을 밝혀 ‘비극적으로도 해가 될 수 있는 과시’라고 비판하였다.
토요일:
뉴스엄의 사무실에서 토요일 초 이 연습이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될 것이라고 전해왔다.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이날 행사 동안 고속도로가 폐쇄된다고 발표하며 “안전 문제로 인해” 고속도로가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폐쇄 기간 동안 교통 체증이 발생하여 LA에서 샌디에이고까지의 소요 시간은 평소보다 3시간으로 증가하였다.
“바쁜 고속도로 위에서 실탄을 사용해 훈련하는 것은 단순히 잘못된 것이며, 위험하다.”는 뉴스엄의 입장도 전했다.
전국 파급 대응 팀은 뉴스엄이 고속도로를 폐쇄한 것에 대해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화이트 하우스나 해병대에서 누구도 고속도로 폐쇄 요청을 한 적 없으며, 해병대는 이러한 훈련에 선행될 수 있는 안전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복하여 주장했다.”고 전했다.
정오 12시 51분, CHP 보호 서비스 세력이 부통령 뱌스를 캠프 펜델턴 행사로 안내하였다.
오후 1시 15분, CHP는 I-5의 샌 클레멘트 남쪽에서부터 오션사이드 북쪽까지의 교통 흐름을 중단시켰다.
오후 1시 46분, M777 포에서 발사된 포탄이 I-5 위에서 폭발하였다.
이에 대한 CHP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포탄이 도로를 넘지 못하고 공중에서 폭발하였으며, 그 결과 CHP 보호 서비스 세xt에 금속 파편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CHP 보호 서비스 세력의 비어 있는 차량이 파편에 의해 손상을 입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해병대 측은 어떻게 단지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훈련은 정식 안전 평가를 거쳤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 사절을 설정하였다.
이미지 출처:l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