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론의 호수 공원 옆 대규모 주거 프로젝트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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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기반의 조카로 개발(주)에서 슬론의 호수 공원 남동쪽 모퉁이에 있는 전체 시 블록을 아우르는 주거 프로젝트의 착공을 발표했다.
개발사 CEO인 데이비드 주커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조달 과정이 “정말 복잡한 안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슬론의 호수 의료 센터 옆에 주차장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주차장 완공은 예상보다 이른 4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주커는 이 주차장이 완공된 후, 461개의 주거 유닛으로 이루어진 본 프로젝트의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거의 모든 유닛은 임대용이며, 세 번째 이상은 수입 제한이 있다.
주커는 이 프로젝트를 위한 10년 간의 작업 끝에 드디어 착공하게 되었음을 전했다.
그는 2018년 공공연하게 프로젝트를 처음 논의했으며, 그 다음 해에 필요한 재조정을 완료했다.
그러나 이번까지 해당 부지는 변동이 없었다.
주커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하여 3개의 별도 프로젝트로 나누어 총 3억 달러의 금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지 북쪽 끝, 17번 애비뉴에 가장 가까운 곳에는 16층 규모의 타워 ‘알리야’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294개의 유닛이 들어서며, 그 중 269개는 시장가격에 해당하고, 15개는 수입 제한 아파트로 구성된다.
또한, 10개의 시장가격 타운홈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 수입 제한 유닛은 덴버 공립학교의 교육자들을 위해 AMI의 60%에 해당하는 유닛으로 예약되어 있다.
노스웨스턴 뮤추얼이 이 타워의 대출자이자 주식 투자자로 참여한다.
주커는 “덴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거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이 집합된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부지 남쪽 끝, 16번 애비뉴에는 ‘리오라’라는 이름의 4층 건물에 158개의 수입 제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유닛의 최대 소득 기준은 AMI의 30%에서 60%로 다양하며, 더 큰 가족을 위한 3베드룸 유닛이 7개 포함될 것이다.
리오라는 채권, 저소득 주택 세금 공제 및 콜로라도 주 주택 부서로부터의 950만 달러의 지원금으로 자금 조달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최종적으로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NHP 재단이 소유하게 되며, 콜로라도 주의 제안 123에 의한 토지 은행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는다.
프로젝트에는 일부 소매 공간과 새로 조성된 미드 스트리트에 9개의 타운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타운홈은 지역 평균 소득에 맞춰 예약된다.
주커는 “Affordable for-sale를 짓는 것만큼 전 세계의 전세 거주자에게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라고 말하였다.
현재 건설 중인 330공간의 주차장은 16번 애비뉴와 미드 스트리트의 모퉁이에 위치하며, 이는 언젠가 베스 이스라엘 병원으로 알려졌던 인근 의료 시설과 리오라에 제공될 예정이다.
조카라 개발사는 건물 프로젝트의 개발과 관리를 모두 맡고 있으며, 새로운 계열사인 BLDRS가 일반 계약자 역할을 수행한다.
JG 건축 및 크레인 건축이 프로젝트의 건축가로 참여하고 있다.
작은 건물인 리오라는 16개월의 건축 기간이 예상되며, 타워인 알리야는 26개월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커는 두 건물 사이에 타운홈이 완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콜로라도 지역 정부의 주택 부서를 통해 주택 금융단계의 대출을 조정한 마리아 드 캄브라 운영 이사는 “슬론의 호수에 위치한 리오라는 공공 및 민간 파트너가 주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business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