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버지니아 민주당 법무장관 후보, 발언으로 인해 양당의 반발 직면

1 min read

이미지 출처:https://www.nbcnews.com/politics/elections/democratic-candidate-virginia-attorney-general-jay-jones-text-messages-rcna235573

버지니아의 민주당 법무장관 후보인 제이 존스(Jay Jones)가 금요일 저녁, 2022년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양당으로부터 반발을 받았다.

그 문자는 당시 하원의장인 톳 길버트(Todd Gilbert)에 대해 “두 발총을 맞아야 한다”고 언급한 내용이었다.

존스는 당시 선출직 공직자가 아니었던 시절에 이 메시지를 보냈다.

“세 사람, 두 발총,”이라고 존스의 메시지는 적혀있었다.

“길버트, 히틀러, 그리고 폴 포트(Pol Pot).”

“스포일러,”라는 메시지는 이어졌다.

“네가 아는 가장 나쁜 두 사람과 길버트를 함께 넣으면, 그는 매번 두 발총을 맞는다.

” 존스는 금요일 저녁 문자 메시지의 정확성을 부인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진다”고 말했다.

그는 NBC 뉴스에 제공된 성명에서 “길버트 의장과 그의 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전하고 싶다.

그 말을 다시 읽어보니 속이 메스꺼워졌다.

나는 부끄럽고, 창피하며,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는 길버트 의장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

그와 그의 아내 제니퍼,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에게도 사과했다.

나는 내가 한 말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오직 전적인 책임을 지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제공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길버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하원의장을 역임했으며, 금요일 저녁에는 즉각적인 의견을 내지 않았다.

존스는 당시 캘리 코이너(Carrie Coyner) 전 공화당 하원의원과 문자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보도되었다.

코이너는 당시 “제이”와 “그만해 줘”라고 응답했다.

코이너는 NBC 뉴스에 메시지의 진위를 확인했다.

그녀는 성명에서 “2022년 8월 8일 제이 존스와의 문자 대화에서 그가 한 말은 충격적일 뿐만 아니라 공직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자격이 없는 발언이다”고 말했다.

민주당 주지사 후보인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또한 존스의 문자에 대한 불만을 성명으로 밝혔다.

그녀는 NBC 뉴스에 “오늘 이 댓글을 알게 된 후, 나는 제이와 그가 한 말에 대한 분노를 솔직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나는 제이에게 그의 말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명확히 했다.

내가 또 파악한 것은, 후보로서와 우리 연방의 다음 주지사로서 나는 항상 정치에서 폭력적인 언어를 반대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존스의 공화당 상대인 제이슨 미야레스(Jason Miyares)는 금요일에 즉각적인 의견을 내놓지 않았지만,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윈섬 얼 시어스(Winsome Earle-Sears)는 이 문자 메시지를 “완전히 자격이 부족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녀는 성명에서 “제이 존스의 끔찍한 발언은 전체 민주당의 증상이며, 그의 러닝메이트인 아비가일 스팬버거는 그가 사퇴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 존스는 결코 버지니아의 법무장관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버지니아에서는 조기 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1일 기준으로 280,000명 이상이 이미 투표를 마쳤다.

재발견된 문자 메시지는 미국 내 정치적 폭력이 증가하는 가운데 등장했으며,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Charlie Kirk)의 살해와 댈러스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에 대한 공격 사건이 포함된다.

올해 초, 미네소타 주의원 멜리사 호트먼(Melissa Hortman)과 그녀의 남편은 당국이 “정치적으로 동기 부여된 암살”이라고 불린 사건에서 사망했다.

전략 국제 문제 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라는 초당파 연구 그룹은 지난주에 발표한 연구에서 2025년 상반기에 미국 내 증오 범죄의 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왼쪽의 정치적 폭력 사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보고서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평균 20건의 극우 테러 사건이 발생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좌파의 사건은 연평균 3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국가 행위자에 의해 미리 계획된 폭력의 사용 또는 위협을 정의한 것으로, 광범위한 심리적 영향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