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필라델피아 동부 주립 교도소의 과거와 현재의 유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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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동부 주립 교도소(Eastern State Penitentiary)의 방문객들은 역사적인 건물에서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곳은 단순히 과거의 교도소가 아니라 여러 전설과 이야기가 얽힌 장소이기도 하다.

교도소 내부에서 체험하는 유령 이야기는 방문객들에게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곳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필라델피아의 교통문제와 관련하여 SEPTA(남동부 펜실베이니아 교통청)는 최근 5건의 지역 철도 화재로 인해 연방 철도 관리국(Federal Rail Administration)으로부터 즉각적인 직원 안전 교육을 실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 화재는 올해에만 발생했으며, 그 중 두 건은 9월 말에 발생했다. 관리국은 또한 노후화된 철도 차량의 교체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필라델피아에서의 제날 언어와 문화의 축제인 Día de Los Muertos(죽은 자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 특별한 날은 죽은 자를 기리는 행사로, 지역 사회에서 여러 이벤트가 일정에 올라와 있다.

주요 뉴스에서는 글렌사이드의 한 재향 군인이 가자에 인도적 지원을 위해 나가는 플로팅에 탑승한 이유에 대한 내용과 함께, 펜실베니아 하원이 이혼 시 애완동물의 법적 지위를 변경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이 있다.

펜실베니아 주 하원에서 매들린 딘 의원은 하원 의장 존슨과 예산 정체에 대해 공론을 벌였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소모로 비디오가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한 것과 관련하여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노동 비자에 대해 연간 10만 달러의 비용을 추가하려는 움직임이 지역 경제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주목할만한 뉴스가 보도되었다.

필라델피아의 도서관의 절반 이상은 여름철에 냉각 문제로 인해 일부 기간 동안 문을 닫기도 했다. 이는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올해 프린지 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지만 여러 문제도 함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 필라델피아 시장인 파커는 금요일에 공개 일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이번 주말에 예고된 여러 행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3일 금요일, ‘히치봇(HitchBOT)’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린다. 10년 전 엘프렛스 앨리에서 끝난 히치봇의 기이한 이야기를 회상하며, 멋진 로봇을 만들고, 로봇 관련 기어나 문신 등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같은 날 과학 역사 연구소에서는 ‘첫 번째 금요일: 과학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대학의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필라델피아의 풀뿌리 기억 작업자와 이야기꾼을 위한 ‘미디어 캠프 및 바자회’도 10월 3일부터 5일 사이에 진행되며, 다양한 워크샵과 스킬 셰어가 마련된다.

10월 4일 토요일에는 ‘대체 교환 행사’가 구스틴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열리며,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가정용품과 의류를 서로 교환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윌리엄 스틸의 발자취 따라 걷기’와 같은 하이킹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역사에 대해 배우며 지역 사회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필라델피아 만화 엑스포’와 같은 행사는 160명 이상의 예술가와 출판사가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사인회와 관련된 행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펜실베니아 동물 복지 협회(PAWS)가 주최하는 ‘제19회 무트 스트럿’ 행사에서는 애완동물을 기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라틴 아메리카 북 페어’ 역시 가족과 독서 애호가들을 초대하여 이야기와 예술, 문화를 기념하는 행사로 무료로 진행된다.

‘펩시 필리 이츠 축제’는 필라델피아의 아이코닉한 식당들과 요리를 기념하며, 이글스 경기가 열리기 전에 즐길 수 있는 푸드, 음악 등이 제공된다.

‘로크토버페스트’와 같은 전통적인 지역 축제도 예정되어 있으며, 라이브 음악과 푸드 트럭,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많은 그러한 이벤트이다.

‘차이나타운 중추절 축제’는 필라델피아의 차이나타운에서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사자춤, 무술 시연, 예술과 공예, 그리고 월병 먹기 대회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OURfest 라운드 테이블’은 HIV 인식과 예방에 관한 세대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퀴어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중에 올 10월 12일 OURfest 2025 축제를 앞두고 열릴 예정이다.

주말 동안 여러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시민들은 활기찬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

이미지 출처:billype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