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크루즈선의 혁명: 포틀랜드와 도시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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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3일, 일부 이들이 기대했던 성스러운 상승, 즉 랩처가 도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포틀랜드에 도착한 것은 카니발 코퍼레이션의 ‘엔찬티드 프린세스’였습니다. 이 배는 최대 3,66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구조물로, 매일 20,000개 이상의 식사를 준비하며 작은 선상이 자생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엄청난 노동에는 매일 600파운드의 버터, 1,500파운드의 밀가루, 35,700개의 계란 등으로 구성된 방대한 재료가 필요합니다. 선상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요리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여행에 함께하는 감동을 더합니다.

한편 유명 스위스 건축가 샤를 에드워드 제너레가 제안한 바와 같이, 육상의 건물도 바다에 있는 건물의 형식을 모방하면 좋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는 1923년에 발행한 저서 “건축을 향하여”에서 이러한 아이디어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이 자연의 가장 강력한 힘에도 저항하며, 승객들을 안전하게 목적지에 이르게 하는 능력을 강조하였습니다.

제너레는 또한 현대의 대표적인 이민자의 아이콘인 당시의 최첨단 쿠나드 호 ‘아쿠이타니아와 같은 대형 유람선과 유명 건축물들을 비교하며, 비행선이 탁월한 통합성과 효율성을 자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땅 위의 집들은 비 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에도 그 기능성이 부족하고, 거주자들에게 고통을 주는 단점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통해 우리의 현대 서구 사회가 잃어버린 모습들을 다시금 되짚어 보았습니다. 제너레의 아이디어는 개인 공간의 경험을 바다에서 항구로, 다시 도시로 이끌며,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포틀랜드의 강가에 정박한 이러한 대형 크루즈선은 현재의 도시 풍경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치 도시의 가슴에 안겨있는 듯한 모습으로, 다시 도시공간을 교란시킵니다. 해상에서의 투자와 유입은 새로운 도시의 섬과 같으며, 이 일시적인 주민들은 70,000명의 정주 주민들이 있는 도시에서 낮과 저녁 동안 다가갑니다. 다가오는 2025년 마지막 대형 선박이 떠날 때, 포틀랜드의 수는 101,000명에 달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평범한 도시들이 흔들리게 하고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많은 항공사와 공항도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타며, 공항은 과거의 귀찮은 공간을 넘어 도심과 붙어있거나 아예 새로운 도시 모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특정 공항은 각종 편의시설과 연결된 도시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크루즈선을 통해 오는 인구 유입을 볼 때, 도시는 실제로 이러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최신 크루즈선은 mega cruise ship인 MSC World America처럼 더욱 거대해지고 있으며, 더 많은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습니다.

크루즈 산업은 더욱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매력적인 항구 도시들을 점점 더 많은 방문객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선들은 이동 정착지 개념을 호출하고 있으며, 평생을 바다에서 보내기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영구 리조트 같은 선박을 제공하는 추세도 보입니다.

크루즈 산업의 이러한 변화가 과연 도시 생활에 새로운 경로를 제시하고 있는 것인지 도시민들은 심도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틀랜드의 해변에 정박한 크루즈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가 응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물가에 모여 멋진 바다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동시에 도시의 공간 또한 보다 풍성해질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지속 가능하고, 동시에 상생의 길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press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