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여행 비용 증가, 미국인들이 겪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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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R의 ‘생활비: 우리가 지불하는 가격’ 시리즈는 가격 인상의 원인을 추적하고, 사람们이 오랜 기간 지속된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조명하고 있다.

여행 비용이 급등함에 따라, 많은 미국인들이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여행을 다닐 수 없게 되었다.

미국 여행 협회와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여행 비용은 2019년 8월 이후 20% 상승했다.

가격 인상의 원인은 무엇일까?

가스, 숙박, 그리고 여가의 비용이 팬데믹 이후 급격히 상승했으며, 항공 운임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오르긴 했지만, 레스토랑의 음식과 음료 가격은 30% 이상 증가했다.

여행 전문가들은 이것이 단지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전하며, 주택, 식료품 및 전력 비용의 상승이 미국인들의 가처분 소득을 줄이고 있다고 강조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미국인들은 더 이상 마음껏 여행을 다닐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샌타클라라에 사는 Ammy Woodbury는 가족과 함께 매년 세 번 Disneyland를 방문하곤 했지만, 이제는 내년 여름에 한 번만 가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제 그런 것들은 할 수 없겠구나.”라고 Woodbury는 말했다.

그녀는 공원 입장권 외에도 주유비, 레스토랑, 숙박비 등 모든 것이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호텔 방 값이 팬데믹 이전보다 엄청나게 비쌉니다.”라고 Woodbury는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미국 여행 협회가 제공한 정부 데이터를 보면 여행 비용은 2019년 이후 20% 상승했다.

그동안 올라가는 비용으로 인해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고 있어 사람들은 지출에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

Phocuswright의 수석 분석가 Lorraine Sileo는 “올해는 조금 더 빠듯한 것 같다”며, “기타 지출을 고려할 때 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여행 업계는 두 가지 다른 시장의 모습이 보인다.

고급 여행 시장은 기록적인 성장을 하고 있지만, 중·하위 소득층 여행객들은 가격 상승에 시달리고 있다.

Sileo는 “미국인들이 여행을 좋아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NPR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도 가격 상승이 미국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올해 여행을 갈 형편이 안 된다고 응답했다.

비용이 상승하면서 여행을 가더라도 대부분 지출을 줄이고 있는 상황임을 밝혔다.

미시간주 배틀크릭에 사는 Chris Neagle는

이미지 출처:n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