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애틀랜타 주말 문화 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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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애틀랜타에서 흥미로운 아트와 문화 행사들이 열린다.

가장 주목할 만한 첫 번째 행사는 제14회 조지아 라틴 국제 영화제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것이다. 이 영화제는 라틴 아메리카, 스페인, 조지아, 그리고 미국 전역에서 온 35편의 장편 및 단편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들과의 토론 및 라틴 문화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특별 행사들을 포함한다.

또한,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센터 포 퍼펫리 아츠에서 라 쿠카라치타 마르티나(작은 바퀴벌레 마르티나)라는 라틴 록 뮤지컬이 공연된다. 이 공연은 인기 있는 쿠바 및 푸에르토리코의 아동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스페인어 어휘를 통합해 관객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금요일에는 디케이터 북 페스티벌이 10월 3일과 4일에 걸쳐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이드 존스의 기조 연설과 함께 다양한 작가, 셰프, 극작가들이 참석하여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애틀랜타 아트 위크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다시 돌아온다. 이 행사에서는 도시 내 참여하는 갤러리에서 흥미로운 아트 경험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개막 주말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음악 감독 나탈리 스투츠만이 이끄는 공연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코플랜드의 상징적인 작품인 ‘Fanfare for the Common Man’, 엘가의 첼로 협주곡(첼리스트 알리사 웨일러스타인과 협연) 및 리하르트 스트라우스의 ‘Ein Heldenleben’이 공연된다.

토요일에는 에디 파르의 ‘Are They Angels’ 전시회가 에코 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채텔 리타가 주최하는 ‘Where the Weird Things Are’ 행사는 10월 4일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역사의 포르트파크에서 열린다. 전통 민속과 거대한 신화적 생물들이 어우러진 특별한 할로윈 경험으로, 블랙 쉽 앙상블의 라이브 음악과 그림자 인형극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리카 소브락의 첫 개인 전시회가 10월 4일에 개최된다. 그녀의 작품은 일상 공간의 왜곡을 보여주며 심리적 낯설음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플라자 극장에서는 ‘프랑켄슈타인과 늑대인간’이 10월 4일 상영을 시작으로, 공포 영화를 다가오는 할로윈을 기념하여 여러 편 상영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artsa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