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4, 2025

칼 팔머, 케스윅 극장에서 에머슨, 레이크 앤드 팔머 유산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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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사이드, PA — 전설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의 두 멤버가 세상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드러머 칼 팔머는 에머슨, 레이크 앤드 팔머(ELP)의 유산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팔머는 최근 케스윅 극장에서 ‘웰컴 백 마이 프렌즈’ 투어를 선보였다.

그는 기타리스트 폴 비엘라토위츠와 베이시스트 사이먼 피츠패트릭과 함께 클래식 ELP 곡들을 연주하며, 고Greg Lake와 고Keith Emerson의 공연 영상이 스크린에 나타났다.

팔머는 몇 시간 동안 관객을 사로잡는 드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75세의 나이에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연주를 했다.

특히 ‘카르니발 9’로 공연을 시작하며 중심 무대에서 열정을 쏟아냈다.

이번 투어의 주제는 ‘친구들이여, 끝나지 않는 쇼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Greg Lake의 유명한 구절에서 따왔다.

1970년대 초, ELP가 차트 정점에 올랐던 시절을 연상시키는 공연은 모든 ELP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첫 번째 세트의 마무리 곡 ‘타르쿠스’와 두 번째 세트의 시작곡 ‘트릴로지’에서는 관객이 극장을 나갔다가 장을 보고 돌아와도 여전히 음악이 연주될 정도였다.

팔머는 ‘크리올 댄스’와 팬들이 사랑하는 ‘베니 더 바운서’와 같은 짧은 곡들을 선보이며 그 연주 시간을 늘렸다.

‘전시회의 그림’에서는 피츠패트릭이 스틱 베이스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으며, 비엘라토위츠는 ‘트릴로지’에서 에머슨의 키보드 작업을 기타 솔로로 재현했다.

이 공연 동안 Lake와 Emerson이 화면을 통해 등장했지만, 팔머는 그의 유머와 드럼 연주로 진정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링고 스타, 존 보냄, 닐 피어트, 키스 문과 같은 상급 록 드러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물이다.

팔머는 MTV 비디오 시대에 스타덤에 오른 슈퍼그룹 아시아에 합류한 경력이 있지만, 현재는 ELP에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이 음악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ELP의 클래식 중 두 곡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가장 잘 알려진 ELP 곡인 ‘럭키 맨’은 Lake가 스트럼과 하모니를 겸비해 연주하는 곡이다.

이 곡은 여전히 클래식 록 시리우스 라디오 채널에서 자주 플레이된다.

또한 ‘공민을 위한 환호’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나 올림픽에서도 접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기악곡이다.

ELP는 확실히 강력한 유산을 남겼고, 지금도 그들의 음악은 여전히 힘이 넘친다.

비록 두 멤버는 화면에만 존재하지만, 공연의 힘은 여전하다.

이미지 출처: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