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툰 K-8 중학교 폐쇄 계획 철회: 학부모와 지역 사회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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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밤, 수퍼인텐던트 파비올라 바굴라가 베툰 K-8의 가득 찬 강당에서 중학교 학년 폐쇄 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베툰 중학교를 유지하려는 학부모들의 집단적인 노력 이후 이뤄졌다. 베툰의 중학교 폐쇄 계획이 알려진 후, 부모들은 강하게 반대하며 중학교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에 경기파워즈앤하리사이드 전사치가 신문에 보도되며 이들 학부모와 학생들은 분노를 드러냈다.
학교의 다른 세 개의 K-8 학교들은 여전히 중학교 폐쇄 대상에 놓여 있지만, 베툰은 유일하게 예외가 되었다. 바굴라 수퍼인텐던트는 베툰의 성과 지표가 다른 학교들보다 높은점을 확인했지만, 다소 긴장된 첫 질문을 던졌다.
“데이터 기반 결정을 원합니다. 베툰의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이 학교는 다른 학교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고 바굴라 수퍼인텐던트는 말했다.
강당의 시작부터 바굴라는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했다. 이어 교사들이 베툰의 훌륭한 점들을 차례로 말했다.
그들은 중학교의 시험 성적이 다른 폐쇄 예정 학교들보다 높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그들의 졸업생들은 전국 곳곳의 대학에 입학했다. 베툰의 졸업생들은 우수 학생으로 분류되는 비율이 높았고, 중학교 스포츠 프로그램도 활발했다.
특화된 스페인어 커리큘럼 및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되고 있다. 그들은 학교의 안전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종종 학교가 가족처럼 느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바굴라는 그들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했다. 발표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격려와 함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진행됐다. “우리는 베툰을 접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바굴라의 말이 있자, 강당은 열광적으로 환호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는 단순한 기쁜 소식이 아니었다. 바굴라 수퍼인텐던트는 다른 세 학교에 대해 말하면서 이들 학교가 제공하는 교육의 질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언급했다.
“질이 부족하다는 것에 대한 제 양심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라고 이사회 의원 샤론 화이트허스트-페인도 말했다.
“베툰에 가봤더니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또한 다른 학교들이 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바굴라 수퍼인텐던트는 K-8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다.
K-8 학교 학생들의 고등학교 졸업률이 전통적인 중학교를 다닌 학생들보다 낮다는 점에 대해 논의했다. 특정 K-8 학교들의 졸업률도 세부적으로 살펴보았다.
베툰과 오도본의 졸업률이 각각 88.24%와 86.11%인 반면, 플룬튼은 76%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바굴라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행동해야 한다고 느꼈고, 역시 학생들이 성공적인 미래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 본인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K-8 학교 학생들의 부모들은 여전히 불만을 표시했다. 금요일 저녁, 골든 힐 K-8에서 재단하고 구성원들과 논의하는 기회가 있었으나 참석자는 적었다.
임원들은 개편이 예정되었음을 명확히 했지만 소규모 학교들은 여전히 많은 반대 의견에 직면했다. 교장은 대안을 제공하려고 하였지만 학생들이 다닐 다른 학교들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들을 비교해야 했다.
“우리 학생들은 더 다양한 과목을 공부할 기회가 부족한 상태입니다.”라고 골든 힐의 교장이 말했다.
부모들은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자신들이 왜 이러한 결정에 포함되지 않았는지 물었다. “내 자녀들에게 전해지지도 않은 채로, 폐쇄 소식을 SNS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라는 한 부모의 말도 있었다.
교육구의 벽을 넘어선 소통의 부재는 여러 학부모들의 불만을 커지게 했다.
부모이자 자원봉사자인 제시카 로드리게스는 교육구 측의 논리적 설명에 반신반의했다.
그녀는 불필요하게 베툰 중학교의 우수함을 과장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했다.
자신의 아이들이 성장한 학교가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와 실망감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이 학교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판단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싫어하는 사람들 또한 이해해야 합니다.”라고 로드리게스는 말했다.
한편, 골든 힐 중학교 폐쇄에 대한 의견 교류는 이어졌다.
부모들은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교육구의 결정이 상처가 됐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결국, 방송 진척도 더러 부담스럽고 의사소통의 부재는 많은 부모들의 성원으로 이어졌다.
교육구는 이번 구조조정 추진의 최전선에서 반대 의견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볼 수 있다.
학부모들은 더 많은 기회와 선택권을 통해 자녀들이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지역사회의 요구에 응답할 필요가 있다.
이미지 출처:voiceofsandi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