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조지아주 현대 공장에 대한 이민세관단속국의 단속 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한국으로 경제 사절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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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의 현대 공장에 대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고위급 단속 이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한국으로 경제 사절단 방문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9월 4일 사건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계획되어 있었으며, 미리 준비해야 할 물자와 일정 때문에 여러 달이 걸렸다.

켐프 주지사의 대변인 카터 채프먼은 ‘이번 여행은 경제 개발 임무의 일환으로 예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또한 도쿄에서 열리는 제47회 미국-일본 남동부 협회 공동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일본과 미국 남부 6개 주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조지아주 사바나에서는 2019년에 열렸으며, 팬데믹 이후 도쿄에서 다시 개최된 2023년 회의에는 켐프 주지사의 참석이 없었다.

한국과 일본 모두 조지아주에 400개 이상의 기업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조지아주에는 일본 자동차 조립 공장은 없지만, 지역의 다른 공장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부품 공급업체들이 자리잡고 있다. 한국은 현대자동차 메타플랜트와 기아차 공장 등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왔다.

켐프 주지사의 이번 한국 방문은 그가 세 번째로 참여하는 것으로, 한국은 조지아주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경제 파트너 중 하나이다. 그의 대변인은 ‘이 방문은 우리 주와 한국의 경제 파트너와의 강력한 경제적 유대를 더욱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켐프 주지사는 2019년 한국으로의 첫 국제 임무를 수행했으며, 당시 SK 배터리 공장이 조지아주 커머스에 26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세우고 있었다. 이 투자로 인해 추후 대규모 프로젝트가 이어졌으며, 켐프 주지사와 조지아 주민들은 주의 비즈니스 환경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의 두 번째 방문에서는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ICE의 단속 이후, 외국 기업들이 조지아주 투자를 재고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최근 추가로 27억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조지아주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국토안보부는 단속된 인원들이 잘못된 비자 상태이거나 체류 기간을 초과한 이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차 관계자들은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창출할 공장을 세우기 위한 엔지니어라고 전했다.

Korean 포착 장면은 아시아의 뉴스 매체에서 확산되며 한국의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등의 영향을 주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이민 정책을 지지하면서도 조지아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안정성을 보장해왔는가?

한국 무역 전문가들은 공개 메시지와 비공식 회의형태의 개인적 접근 방식을 조화롭게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globalatl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