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번, 새로운 앨범 ‘Who Is The Sky?’를 발표하며 투어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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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번이 자신의 새로운 앨범 ‘Who Is The Sky?’을 발표하고, 이를 지원하는 투어를 시작한다고 전해졌다. 이 앨범은 이른바 ‘모던 재즈’를 넘어서,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결합한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번은 Ghost Train Orchestra와 협력하게 되었으며, 이들과의 작업을 통해 서로의 음악적 스타일을 이해하고 조화롭게 만들어가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초기에 모던 재즈 앨범을 듣고 큰 감명을 받아, 그들과 함께 앨범을 작업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Who Is The Sky?’ 앨범은 9월 초에 발표되었으며, 번은 이 앨범에 자신과 함께하는 댄서 및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투어는 10월 2일부터 4일 사이에 보스턴의 보크 센터 왕 극장에서 진행되며, 이후 10월 5일에는 로드아일랜드의 베테랑 기념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번은 Ghost Train Orchestra의 사운드를 높이 평가하며, 그들이 지닌 오케스트라적인 색깔과 함께 베이스, 드럼, 기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몇몇 곡들의 편곡을 Ghost Train Orchestra에 맡겼으며, 그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앨범에 포함된 곡 ‘Everybody Laughs’는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출신의 트롬본 주자 커티스 해슬브링에 의해 편곡되었으며, 이 곡의 특별한 악기 진행이 그 섹션을 더욱 빛나게 한다고 말했다.
“그 음악은 단순히 나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자체적인 이야기를 전한다”라고 번은 소감을 밝혔다.
앨범 작업과 관련해, 척 카펜터는 음악가들 간의 유기적인 화학 작용과 연결된 점을 언급하며, 번이 월 수개월 동안 직접 그룹 리허설에 자전거를 타고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카펜터는 보스턴에서 25년을 살았으며, 그동안 비트 서커스(BEAT CIRCUS)와 같은 여러 그룹을 창립하기도 했다.
그가 진행하는 주간 라디오 프로그램
이미지 출처:boston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