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의 창의적 비전, 키넌 워커와 함께하는 패션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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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세계에서 진정한 흥미를 추구하며, “Big Deal in the Big D”라는 새로운 PaperCity 시리즈 기회를 통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열정을 쏟고 있는 키넌 워커는 현재 뉴욕 패션 위크에서 신진 디자이너들을 찾기 위해 도시를 누비고 있다.
최근, 나는 하이랜드 파크 빌리지의 럭셔리 패션 목적지인 MARKET의 창의적 비전을 이끄는 생기 넘치는 여성과 대화를 나눴다.
어린 시절부터 패션에 대한 사랑을 품고, 아칸소주 리틀 록에서 스칼렛 의류에서 근무하던 워커는 19세에 뉴욕으로 이주하게 된다. 그녀는 사람들의 특별한 순간에 참여하는 것을 늘 좋아했다고 말한다.
워커는 (현재는 꽤 유명한) 윌리엄스버그의 작은 스튜디오 아파트에서 피자 가게 위에 살아가며, 저녁은 무료로 해결했다.
자연스럽게 뛰어난 세일즈맨인 워커는 소호의 알렉산더 왕 플래그십 매장에서 일하며 VIP 고객들을 관리하고, 머천다이징과 도소매업무를 담당하며 알렉산더 왕의 미학을 체득하게 된다. 워커는 “나에게도 약간의 그런지 스타일이 있다”며 그 우아한 스타일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산업 지식을 확장하고자 그녀는 이로(IRO)의 첫 매장과 쇼룸을 뉴욕에 오픈하며,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최선의 관행을 정립한다. 또한, 그녀는 스타일링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스톡홀름과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그 후, 다시 동부로 돌아와 이로의 남성 도소매 사업을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던 중, 그녀는 미국의 혁신적인 부티크인 포티 파이브 텐에서 바이어로 일하라는 제안을 받게 된다. 워커는 미국 및 신진 디자이너에 집중해 경험을 쌓은 뒤, 유럽 및 국제 신진 디자이너로 발을 넓혀 나간다. 그런 경험은 2018년 워커가 MARKET의 패션 책임자로 취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MARKET의 소유주인 엘리사 섬머스는 워커에게 의류 부티크에서 “사랑 받는 개념 상점 및 소셜 허브”로 발전시키라는 중대한 목표를 부여하였다.
워커는 뉴욕, 파리, 런던, 호주를 누비며 신진 디자이너들을 스카우트하고 있다. 그녀는 럭셔리 브랜드들 사이에서 댈러스가 매우 매력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녀의 취향이 트렌드를 선도한다고 자부한다.
MARKET의 웹사이트는 “키넌의 옷장”이라는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으며, 고품질 아이템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품군은 그녀의 사랑하는 웨스트맨 아틀리에 하이라이터 스틱(48달러)부터 시라팝의 밍크 볼레로(2,200달러)까지 다양하다.
MARKET이 키넌 워커의 개인 스타일을 반영하느냐라는 질문에 그녀는 “일부 그렇지만, 나는 나의 고객을 위해 구매한다”고 답했다.
댈러스 고객들은 쇼핑을 사랑하고, dressed up을 즐기며, 모든 행사에 적합한 새로운 의상을 원한다. 이렇기에 “텍사스에 호기심을 가진” 브랜드들이 많아진 것도 이해할 수 있다.
워커는 MARKET의 혁신적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의 주역으로,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독립 상점을 텍사스에 오픈하기 전에 댈러스의 소매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9년 라 라인의 첫 팝업 성공 이후, 워커는 인큐베이터 참여자들이 STORE 내의 전용 방을 갖도록 MARKET의 레이아웃을 최적화했다.
현재, 컬트 가이아는 MARKET에서 일 년간의 레지던시 동안 매장 내에서 존재하고 있으며, 워커는 이곳에서 Florence Clutch와 같은 예술적인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어제 MARKET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스피넬리 킬콜린과 함께하는 새로운 주얼리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스피넬리 킬콜린의 독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은 이제 MARKET의 새로운 고급 주얼리 부서에서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스피넬리 킬콜린의 공간은 그들의 쿨하고 창의적인 정신을 잘 반영하며, 브랜드를 체험하기에 완벽한 공간이다”라고 워커는 말했다.
MARKET의 큰 움직임 뒤에는 그 자체로 개성과 창의력을 상징하는 워커의 비전이 있다.
이미지 출처:papercitym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