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투자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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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의 수도인 워싱턴 하이츠에서 활동하는 Juan 학생의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Juan은 도미니카 이민자의 아들로, 지난 여름 뉴욕시의 가장 힘든 여름 직업 중 하나인 수영장 라이프가드로 일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는 10학년 때부터 Futures Ignite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환경 과학과 STEM 리더십을 키워왔다.
Futures Ignite는 워싱턴 하이츠와 킹스브리지 지역의 고등학생인 Juan과 같은 학생들이 진로와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단체는 매년 1,500명 이상의 북부 맨해튼과 브롱크스의 학생들에게 방과 후 활동, 여름 프로그램, 리더십 및 경력 경험을 제공하여 장래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Futures Ignite의 목표는 모든 학생들이 용감한 진로와 대학을 탐색하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들은 학생들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욕시에서는 이민자 가정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워싱턴 하이츠와 같은 지역에서는 이 비율이 더욱 높다.
이러한 이민자 가정이 위험에 처해 있는 현실에는 미국의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고등학생들이 체포되는 외부 압력이 있다.
이에 대해 뉴욕시는 학교의 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ICE가 학교에 잠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학교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생명이므로, ‘안전’이라는 개념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야 한다.
흑인과 갈색 피부를 가진 학생들이 느끼는 소속감 등 학교 시스템에서의 불평등과 분리된 시스템에서의 자유로움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꿈을 꾸고, 리더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안전을 의미한다.
교육부의 Future Ready NYC 이니셔티브는 진로 경로 확장과 대학 연결 강화의 중요한 한 걸음이다.
그러나 Future Ready는 모든 학생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확대되어야 한다.
뉴욕시가 피난처 도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싶다면 학교의 문을 ICE로부터 지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이민 학생들의 안녕과 미래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학교와 가족, 지역 사회 조직들은 이미 이러한 투자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교사와 지역 지도자들은 교실 너머로 가족들과 함께 서서 권익을 옹호하고 있다.
이런 연대의 힘을 우리는 더 키워야 한다.
위기 상황을 넘어서서 학생들을 지키고 대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Juan 같은 학생이 대학에 지원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여정은 이민자 가정의 현실 속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는 주위의 공격적인 시선 속에서도 목표에 집중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의 끈기는 가족, 학교, 지역 조직이 청소년과 함께 서서 그들의 미래에 투자했을 때 가능한 일임을 증명한다.
이러한 투자가 확장된다면, 5년 후 우리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준비된 세대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된다.
이를 위해 무료이고 역동적인 방과 후 프로그램과 여름 프로그램, 의미 있는 리더십 기회, 인턴십 및 직업 훈련, 그리고 개인 맞춤형 대학 진학 상담 등의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Juan과 같은 학생들이 지원을 받게 될 때, 그들은 단순히 생존하는 것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는 리더가 된다.
그들의 리더십은 미래에 대한 의문이 아니라, 지금 이 뉴욕의 힘이 되고 있다.
우리는 오늘의 화재를 진화하면서도 내일을 위해 씨앗을 심어야 한다.
뉴욕이 계속해서 약속의 도시로 남기 위해서는 이민 청소년에 대한 장기 투자를 해야 한다.
Future Ready와 Futures Ignite 및 기타 지역 사회 프로그램이 협력하여 대학, 직업 및 리더십 경로를 구축하도록 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또한 청소년들에게 꿈이 충분히 가치 있는 것임을 일깨워주며, 그 꿈이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다.
이민 청소년이 번영할 때, 뉴욕시 전체가 번영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citylim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