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이민요원에 의해 폭력적으로 체포된 남편, 변호사 아내의 이야기

Greater Boston Legal Services의 변호사는 그녀의 남편이 수요일 아침, 폭력적인 방식으로 체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가 일터로 가는 길에 마스크를 쓴 이민 요원들에게 정지당하고, 차 창문이 깨진 후 구금되었다는 것입니다.

Leslie Perlera Gonzalez는 남편인 Edgar Hernan Elias Escobar가 건설 일을 하러 Malden으로 가는 길에 전화해 ‘여보, 제발 와줘. 무서워’라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누군가에게 ‘아내가 오고 있다’고 말하는 소리를 듣고, 그 뒤로 비명과 유리 깨지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남편이 “아야, 너가 나 아프게 하고 있어. 왜 이래?”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Perlera Gonzalez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Elias Escobar는 비공식 차량에 의해 측면 충돌을 당한 상태였고, 그는 여전히 차량에 앉아 있었으며, 여러 명의 마스크를 쓴 인물들이 그를 향해 ‘테이저건’을 겨눴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피를 흘리며 ‘나는 신분증을 제시했지만 너희는 그것을 보지 않았다’고 외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경찰이 그의 왼팔을 잡고 차량에서 끌어내려 하면서 그의 목이 꺾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당신의 남편은 불법 체류자다’라고 말했습니다”라고 Perlera Gonzalez는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미국 시민이며 변호사라고 말했고, 남편이 체류하도록 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그는 법적으로 여기에 없다’고만 반복했습니다.”

Elias Escobar는 엘살바도르 출신으로, 미국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를 통해 가족 청원으로 이민 신분 조정 중이었다고 Greater Boston Legal Services의 이민 부문 책임 변호사 Margaret Morgan이 설명했습니다.

Perlera Gonzalez는 그와 결혼한 지 1년 이상 되었으며, 남편은 미국과 엘살바도르 모두에서 범죄 기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체포 당시 Elias Escobar가 경찰의 차량 창문을 내릴 수 있는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창문이 깨진 것에 관해서는, “경찰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훈련받은 최소한의 힘을 사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답했습니다.

Elias Escobar는 체포 후 MelroseWakefield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의료진은 부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 후 그는 추방 절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Plymouth County Sheriff 사무소에서 운영하는 ICE 구금소에 있습니다. Perlera Gonzalez는 이후 남편과 단 한 번만 연락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매일 최악의 상황을 보는 것으로 인해 혼란스러워요. 왜 이런 일이 그에게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이제 저는 그와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에게도 두려워지고 있으며, 시민인 가족들에게 항상 신분증을 소지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Elias Escobar를 길거리에서 다친 동물을 구하는, 가장 친절하고 좋은 사람으로 묘사했습니다.

Perlera Gonzalez는 간혹 자신의 이민 옹호 활동과 관련된 결과인지 모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두렵습니다. 제가 고객을 위해 깊이 신경 쓰고 있다는 것만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Greater Boston Legal Services의 Jacquelynne Bowman 이사는 “일상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폭력적인 경찰 작용에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 이민자들 또한 마찬가지다”고 말했습니다.

“허난과 레슬리에게 일어난 일은 누구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 사건에 대한 정의를 추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Perlera Gonzalez는 잠재적인 소송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미지 출처：wg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