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8, 2025

댈러스 시의회 의원, 세다이와의 관계 강화 위해 일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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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시의회 의원 아담 바잘두아가 세다이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10일 간 진행되며, 바잘두아 의원의 사무실에 따르면 이 여행 비용은 약 6,000달러로 예상되며, 미국 구호 계획 법안(American Rescue Plan Act)에 따라 정부 업무 사무국에서 funding 되었다.

2024년 2월, 이 자금은 국제 비즈니스 및 관광 재건을 위해 재배치되었다.

바잘두아 의원은 “이번 여행의 목표는 댈러스와 세다이 간의 오랜 우정을 강화하고, 우리의 공동 역사를 강조하며, 미래 협력 기회를 탐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댈러스가 국제 도시로서 문화 교류, 경제 기회, 세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보여줄 기회”라고 덧붙였다.

세다이는 댈러스의 9개 자매 도시 중 하나로, 1997년에 동참했다.
2011년 발생한 대지진 및 쓰나미 이후, 댈러스 주민들은 세다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정부 업무 사무국은 전했다.

정부 업무 사무국의 제이크 앤더슨 국장은 바잘두아 의원이 부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자매 도시 국제 네트워크의 초청을 받아 이번 방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앤더슨 국장은 “국제 여행에 참석할 사람을 선택하는 과정은 사례별로 진행되며, 시장과 시의원들이 주로 참석할 이벤트를 결정하고, 시 직원의 의견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바잘두아 의원은 현재 여행 중 지역 지도자들과 만나 댈러스의 기여가 세다이 복구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장소를 둘러보았다.
그는 이즈미사노에서 열린 자매 도시 국제 회의에서 발언하기도 했다.

댈러스-포트워스 일본 아메리카 사회는 5월에 하얏트 리젠시 댈러스에서 연례 ‘선과 스타트 유산 상’ 만찬을 개최했으며, 바잘두아와 웨일리스 시의원이 발언을 했다.
또한, 2025 댈러스 주 및 지방 재정 회복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업무 사무국은 일본-아메리카 사회에 2,500달러의 기관 회원권을 구매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세다이를 ‘댈러스의 가장 활발한 우정 도시’라고 언급하고 있다.
같은 달, 댈러스의 스포츠 홍보대사들은 세다이에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했다.

일본은 2026년 일본-텍사스 경제 정상회의에 아링턴을 선정하였고, 텍사스 주지사 Greg Abbott의 사무실에 따르면 일본의 직접 투자가 주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주된 원인이라고 전했다.
매년 텍사스와 일본 간의 거래는 3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되었다.

바잘두아 의원은 지난해에도 일본을 방문하여 고속철도 네트워크를 탐험하는 일주일의 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당시 댈러스 시는 텍사스에 유사한 기차 시스템을 승인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연방 정부의 기차 지원이 종료되면서 이 기차는 여전히 구상에 그치고 있다.

시민들은 댈러스 시의 지출을 이유로 바잘두아 의원의 일본 여행을 논의의 주제로 삼고 있다.
그는 9월 9일에 출발하여 9월 19일에 귀국할 예정이며, 이번 여행에는 다른 참석자들에 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댈러스 시의회는 시의 52억 달러 예산에 대한 최종 투표를 9월 17일 개최할 예정이며, 바잘두아 의원은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바잘두아 의원의 이번 방문은 예산이 수백만 달러의 삭감을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따라서 아홉 개의 커뮤니티 풀 폐쇄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dalla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