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7, 2025

통일교 지도자, 전직 대통령 배우자 뇌물 의혹 수사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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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국 – 통일교의 지도자인 하 박사 여사가 수요일에 수사관들에 의해 조사받았다.

이는 교회가 한국의 구금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와 그의 측근인 보수당 의원에게 뇌물을 제공해 사업상의 편의를 얻으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이다.

하 박사 여사는 교회 창립자인 문선명 씨의 미망인으로, 서울 법원이 해당 의원인 국민의힘의 권성동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한 지 몇 시간 만에 특별검사 앞에 등장했다.

권 의원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이 발부되었다.

하 여사와 통일교 측은 전직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에게 직접적으로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그들은 교회 공식이 개인적으로 권한을 넘어섰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권 의원은 교회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나중에, 나중에,” 하 여사는 기자들이 의혹에 대해 질문하자 언급하며, 조사 사무실로 가는 길에 동료들이 그녀를 지원했다.

“우리가 만나면 이 모든 것을 나중에 논의합시다.”

하 여사는 이번 출석이 세 번째 소환에 대한 정부의 요청을 지키며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녀는 이달 초 심장 수술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특별검사팀은 문구를 통해 통일교가 김의 영향력을 활용하고 다양한 사업 이익을 추구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에는 캄보디아 개발 프로젝트도 포함되어 있으며, 하 여사에 대한 구속 수사 여부는 아직 명시되지 않았다.

한국의 진보적인 정부가 이끌고 있는 국회는 목요일 권 의원의 체포 면책권을 철회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윤 대통령은 4월에 면직되었으며, 7월에 다시 구속되었고, 그의 짧은 계엄령 발동과 관련해 반란 및 기타 혐의로 기소되어 있다.

하 여사는 전 세계에 수많은 회원을 보유한 통일교의 최고 지도자이다.

교회는 1954년에 남편 문선명 씨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그는 스스로를 메시아라고 자처하고 반공주의 교리를 통해 성경의 새로운 해석과 보수적이고 가족 중심의 가치를 퍼뜨렸다.

통일교는 여러 국가의 커플을 결혼시키는 대규모 결혼식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보통 경기장이나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교회는 공식적으로 세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가족 연합(Family Federation for World Peace and Unification)이라 부른다.

하 여사는 “법과 법적 절차를 존중하기 위해 질문에 응할 것”이라며, 그녀가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상태라는 주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의 아내 김은 지난달 여러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통일교 관계자가 중재자 역할을 한 사주를 통해 고급 상품을 받은 혐의와 관련이 있다.

또한 그녀는 지역 BMW 딜러십 회사와 관련된 주가 조작 계획에 연루된 가능성이 있다.

수사관들은 김과 윤이 보수당인 국민의힘에 undue influence를 행사하여 2022년도 보궐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명하도록 지시했음을 의심하고 있다.

선거 브로커인 명태균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명씨는 조작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윤 대통령이 당의 대통령 후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주장된다.

김에 대한 수사는 윤 대통령 하의 특별검사 조사가 3건 진행되고 있는 것 중 하나로, 윤의 대통령직 전반에 걸친 다양한 논란을 겨냥하고 있다.

윤의 계엄령 사태와 아내의 부패 혐의, 그리고 2023년 홍수 구조 작전 중 해군의 익사 사고에 대한 은폐 혐의로 수십 명이 체포되거나 조사를 받고 있다.

주요 용의자 중 한 명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윤과 함께 계엄령을 계획하고 국회에 군대를 파견해 의사 투표를 차단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지 출처:abc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