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72세 치매 여성 마샤 킹 안전하게 발견

2023년 10월 7일, 포틀랜드, 오레곤 – 토요일 저녁 포틀랜드에서 마샤 킹(72세)이 치료 시설에서 실종되었다가 지역 병원에서 안전하게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포틀랜드 경찰청은 오후 6시 08분에 킹의 발견 소식을 전하며, 그녀의 가족과 돌보는 사람들, 그리고 지역 사회의 긴장이 해소되었음을 알렸다.

실종 경위

이날 경찰은 포틀랜드 센테니얼 지역의 로운 스트리트 14700 블록에 위치한 그녀의 치료 시설에서 킹이 실종되었다고 긴급 발표했다.

킹은 백인 여성으로, 신장 5피트 4인치(약 162cm), 체중 200파운드(약 90kg), 그리고 소금과 후추 같은 색의 머리를 가진 것으로 설명되었다. 그녀는 허리에 뚜렷한 굽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을 때는 청록색 셔츠, 갈색 바지, 검은 신발을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킹이 치매를 앓고 있기 때문에 혼란스러워할 수 있으며, 낯선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간의 중요성

당국은 치매 환자의 실종 사건에 대해 긴급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치하이머 협회에 따르면, 알치하이머 또는 관련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의 60%는 어느 시점에 걸쳐 방황하게 된다. 이 경우, 실종된 시간이 길어질수록 위험이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킹의 상태를 감안하여, 경찰은 포틀랜드 주민들에게 경계를 유지하고 어떤 정보가든 즉시 911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치매 환자와의 소통 방법

알치하이머 관련 단체들은 혼란스럽거나 잃어버린 치매 환자를 만났을 때 주의 깊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것을 권장한다.

권장 사항으로는 부드럽게 접근하기, 눈 맞추기, 차분한 목소리로 천천히 말하기, 비언어적 신호에 주의하기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인내와 공감을 보여주는 것이 안전하게 돌보는 사람과 재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지역 사회의 염려

킹의 실종 소식은 포틀랜드 전역에 빠르게 퍼졌다. 이웃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녀의 설명을 공유하였고, 지역 뉴스 매체들은 경찰의 경고를 확대하였다.

많은 이들에게 치매 관련 방황 문제는 모두의 가족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 만큼 큰 감정적으로 다가왔다.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우리 가족 중 누군가가 그렇잖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라고 센테니얼 지역에 사는 한 주민은 말했다. “안전하게 발견되어 정말 기쁩니다.”

안전하게 발견됨

토요일 저녁, 경찰이 킹이 병원에서 발견되었다고 확인해 주면서 안도의 소식이 전해졌다.

당국은 그녀가 병원에 어떻게 도착했는지, 그리고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즉시 공개하지 않았지만, 그녀가 안전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 업데이트는 킹의 돌보는 사람들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하루를 마감하게 했다.

더 넓은 경각심

킹의 안전한 귀환은 행복한 결말을 가져왔지만, 그녀의 사례는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준비와 경각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다.

ID 팔찌, GPS 추적 장치, 그리고 지역 알림 시스템과 같은 도구는 방황할 경우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알치하이머 협회는 가족들이 미리 계획을 세우고 지역 법 집행 기관에 사랑하는 이의 상태를 통보하고, 비상시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정리할 것을 권장한다.

포틀랜드는 토요일의 사건을 통해 가장 취약한 구성원들을 보호하는 지역 사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이미지 출처：canby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