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기묘한 즐거움이 가득한 할로윈 행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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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시즌이 다가오면서, 텍사스의 오스틴 지역에서 다양한 특별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디즈니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 테마의 빛의 여정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 경험은 잭 스켈링턴의 세계에 빠져들게 해줄 8,300평방 피트의 빛의 설치물들로 가득차 있다.
사운드트랙과 함께 잘 알려진 캐릭터들이 주변을 채우는 이 야외 스펙터클은 9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레이디 버드 존슨 야생화 센터에서 진행된다.
귀신과 공포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하우스 오브 토르먼트도 빼놓을 수 없다.
24년의 역사를 지닌 이 공포의 명소는 트래블 채널에 의해 ‘미국에서 가장 무서운 유령의 집’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각종 혀를 내두르게 하는 구역들을 지나며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9월 13일과 19, 20, 26-28일, 10월 3-6일, 9-13일, 15-20일, 22-31일, 11월 1-2일, 7-9일에 운영된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퍼기와 농장, 자르기라 경작지가 가득한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호박의 밤도 주목할 만하다.
이 야외 축제는 조각과 페인팅이 된 다양한 호박들로 꾸며지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하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톨킨의 괴물과 마법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관객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특별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연령대의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우흘랜드 가을 축제도 있다.
가족을 위한 이번 행사는 50가지의 다양한 가을 테마의 활동으로 가득 차 있다.
옥수수 구덩이, 낙타 타기, 거대한 공기 쿠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 차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10월 30일에는 세인트 데이비드 감리교회에서 진행되는 ‘캔들라이트: 할로윈 클래식의 유령의 밤’이 있다.
아우스틴 카메라타 현악 사중주는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와 ‘스트레인저 씽스’의 주제곡 등을 연주하여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오스틴 세상에 대해 더 많은 것을 탐구할 수 있는 알버트 루시오와 제이크 코데로의 주최로, 다양한 장소에서 고전적인 세상을 재현하는 ‘오스틴 세앙스’가 열리기도 한다.
또한, 10월 한 달 간 킹 비에서 돌아오는 블랙 라군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곳에서는 할로윈 테마의 칵테일과 잔인한 장식들이 세팅되어, 음료를 즐기며 공포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스윗 베리 농장에서는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잊지 못할 일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그널 바에서 9월 19일 열린 ‘두려움의 축제’도 주목할 만하다.
이곳에서는 골칫덩어리 광대들과 잔인한 놀람들이 가득 차 있는 유령의 카니발 미로를 즐길 수 있으며, 독특한 칵테일도 제공된다.
아름다운 가을과 스릴 넘치는 할로윈의 조화가 기대되는 이 시즌,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해보자.
이미지 출처:austinmonth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