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스와 네이먼 마커스의 합병, 댈러스 도심 매장의 미래 구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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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스 글로벌과 네이먼 마커스의 합병이 계속해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댈러스 도심 매장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삭스 글로벌의 상무이사이자 최고상업책임자인 에밀리 애스너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매장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댈러스 시와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도심 매장은 임대차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3월 말에 폐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시점에 발표된 결정이 매장의 문을 2025년 홀리데이 쇼핑 시즌까지 계속 열 수 있도록 했다.
댈러스 시의 킴벌리 비저 톨버트 시 매니저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상징적인 역사적 장소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위해 삭스 글로벌 관계자와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 우리의 대화가 긍정적이고 생산적일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전했다.
매장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럭셔리 리테일 경험’과 큐레이션된 예술 전시, 패션 및 이벤트 센터 등이 포함될 수 있는 옵션이 논의되고 있다.
삭스 글로벌은 지난해 네이먼 마커스 그룹 인수를 27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포함하여 최종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온라인 쇼핑의 성장과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에 직면한 고급 백화점 시장의 두 대기업을 결합한 것이다.
새로 세워진 회사는 약 70개의 소매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댈러스와 같은 일부 대도시 지역에서는 네이먼 마커스만 존재하는 반면, 뉴올리언스와 같은 지역에서는 삭스만 있다.
애스너는 댈러스의 노스파크 센터 매장 리모델링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텍사스 고객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2월에 공개되었다.
애스너의 역할에는 상품 기획, 마케팅, 분석, 전자 상거래 및 매장 운영 oversight가 포함된다.
팀 통합은 거의 완료되었으며, 리더십 팀은 삭스 파이프 애비뉴와 네이먼 마커스 출신 인원 간의 비율이 대략 50 대 50이라고 밝혔다.
이는 의도적인 것이지만 어렵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18년부터 CEO로 재직했던 전 네이먼 마커스 리더 제프로이 반 레이몬크는 합병이 완료된 직후 사임하였다.
합병의 주요 영역 중 하나는 상품 관리 시스템의 통합이며, 이는 향후 몇 달 동안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애스너는 “이는 우리의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를 통해 삭스는 브랜드 간 재고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더 많은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정말로 고객을 더 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또한 주요 초점 중 하나로, 삭스 글로벌은 고객의 정체성과 개인화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에 대한 이러한 정보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지속될 중요한 노력이다.
약 3천만 고객의 데이터를 다루고 있는 이 기업은 “우리 전략은 개인화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당신이 원하고 있는 정확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애스너는 밝혔다.
그는 고객의 행동과 정체성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마무리했다.
이미지 출처:dalla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