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 팔콘 9 로켓, 엔지니어링 및 우주 공급품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발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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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스페이스X의 팔콘 9 로켓이 업그레이드된 노스롭 그루만의 화물선을 발사하며, 이는 수요일 이른 아침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될 예정이다.
이번 발사로 실린 화물은 5톤 이상의 필수 예비 부품, 연구 자료, 그리고 우주 정거장에서 사용하는 식료품을 포함한다.
다이나 콘텔라, 존슨 우주센터의 우주정거장 프로그램 부관리자는 “이번 화물선인 시그너스는 질소, 산소, 음식 및 화장실 부품과 같은 소비재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최근 한 해 동안 부족했던 여러 시스템을 위한 다수의 예비 부품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콘텔라는 이어서 “우리는 미래를 위해 이러한 아이템을 충분히 비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사에 실린 특별한 음식으로는 조개, 굴, 게, 로스트 칠면조, 훈제연어 및 사탕, 쿠키, 아이스크림과 같은 간식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샥슈카 스크램블”이라는 고등학교 아침식사를 위한 특별한 음식이 배달되며, 이는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인기가 있는 매운 소스에 계란을 요리한 요리이다.
팔콘 9 로켓은 플로리다의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새벽 6시 11분 EDT에 발사되었다.
로켓의 첫 번째 단계 엔진이 발사되며 170만 파운드의 추력을 발생시키고, 로켓은 동북 방향으로 공간 정거장이 있는 궤도로 향해 비행하기 시작했다.
저밀도의 두꺼운 대기를 통과한 후, 첫 번째 단계가 분리되었고, 다시 코스를 변경하여 우주군 기지에서 멋진 착륙을 이루었다.
이번 착륙은 스페이스X의 67번째 플로리다 착륙 및 505번째 성공적인 부스터 회수이다.
팔콘 9의 두 번째 단계는 시그너스를 계획된 초기 궤도로 발사한 후, 14분 30초 후에 화물을 분리했다.
모든 일이 잘 진행된다면, 우주선은 수요일 이른 아침에 우주 정거장에 도착하여 로봇 팔에 의해 포착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러시아의 프로그레스 화물선이 카자흐스탄에서 발사된 지 4일 후에 이루어졌다.
이 러시아 화물선은 우주 정거장에 추진제와 새로운 러시아 우주복 등의 필요한 물품을 운반하였다.
이번 발사는 노스롭 그루만이 개발 중인 새로운 발사체를 위한 스페이스X의 네 번째 비행 중 세 번째이다.
그리고 이번 비행은 화물 운송 능력을 늘리기 위해 길이가 늘어난 시그너스 XL의 첫 번째 비행이다.
“우리는 노스롭 그루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업데이트를 함께 진행하였으며, 노스롭이 이처럼 유용한 용량 증가를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에 신이 난다”고 콘텔라는 강조했다.
시그너스 XL은 1.6미터(5피트) 더 길어졌으며, 이전보다 2,600파운드 더 많은 화물을 수용할 수 있다.
NASA는 시그너스 우주선과 스페이스X의 드래곤을 이용하여 화물 배송 비행을 위해 비용을 지불한다.
현재까지 스페이스X는 32회의 드래곤 보급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노스롭 그루만은 21회의 성공적인 비행을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상업 보급 프로그램 초기에 한 차례 비행 실패를 경험한 바 있다.
이미지 출처:cb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