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5, 2025

오크 나무가 SUV 위로 떨어져 심각한 부상을 입힌 사고,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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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 전, 레이크우드의 웬도버 도로에서 한 대형 오크 나무가 SUV 위로 떨어졌다.

이번 사고로 운전 중이던 32세 여성인 마이지 마르소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마르소는 사고로 인해 척수 손상을 입고 목 아래로 마비된 상태이다.

마르소와 그녀의 남편은 이 나무의 소유주가 나무 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여러 번 통보받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들은 나무가 마르소와 그녀의 여섯 달 된 딸에게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소송에는 그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는 언급되지 않았다.

소유주인 댄 패터슨은 나무 관리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텍사스 나무 재단의 의장, 워싱턴 D.C.의 국가 나무 신탁의 전 의장, 네브래스카의 국가 아보르데이 재단의 전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역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FOX 4는 사건에 연관되지 않은 변호사인 채드 루백과 대화했다.

루백은 이 사건이 단지 한쪽 입장의 이야기일뿐이며, 소유주에게 불리한 정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법적 관점에서 문제는 소유주가 무엇을 알고 있었는지, 또는 알았어야 했는지, 그리고 그런 지식이 있을 때 합리적인 사람이 무엇을 했어야 하는지”라고 설명했다.

선의의 나무 전문가 정체성을 가진 이 소유주는 일반 주택 소유자보다 더 높은 책임 수준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건 발생 후 패터슨은 FOX 4와의 전화 통화에서 자주 나무를 유지 관리하는 팀이 있다고 말하며, 봄비로 인해 나무 열매가 많아져 나무가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송에 따르면 이 나무는 비어 있는 기초와 심각한 내부 썩음 상태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나무가 오랫동안 부패 상태였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루백은 이 사건이 합의에 이르거나 배심원 재판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원고의 소송만 있으며, 피고는 답변을 제출하지 않았다. 피고의 입장은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원고가 소송에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에 비춰보면, 소유주는 실질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FOX 4는 패터슨에게 소송에 대한 입장을 요청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마르소와 그녀의 남편은 손해 배상으로 100만 달러를 청구하고 있다.

이 금액은 마르소의 현재 및 미래의 의료비와 그들의 딸을 돌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fox4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