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3, 2025

덴버, 트럼프의 군대 배치에 대한 캘리포니아 주지사 지원 법률 문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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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의 법적 도전을 지지하기 위해 26개 지방 정부와 함께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 서명했다.

이 문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에 국가 방위군과 해병대를 배치하는 것이 지역 정부와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은 성명서에서 “덴버의 주민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경찰과 더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경찰들로, 그 결과 우리는 범죄율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스턴 시장은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 D.C.에서 하고 있는 일은 범죄를 퇴치하기 위한 전략이 아니다.
이는 연방 경찰 국가를 만드는 것으로, 혼란을 야기하고 지역 정부와 시민들의 권리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법원에 제출된 의견서에서는 군대가 경찰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10차 수정헌법에 의해 보장된 헌법적 주권이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역 경찰서가 주민들을 보다 잘 보호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적합한 기관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8월 27일 레딧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세션에서 존스턴 시장은 트럼프의 국가적 군사화가 “전례 없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우리는 만약 백악관이 덴버에 연방 군대를 보낸다면 첫날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미국의 첫 해 법대 학생이라도 평화 시기에 미국 도시에서 국내법을 집행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는 것은 명백히 불법이다”라고 주장하며,
“덴버는 국가 방위군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으며, 현재 우리는 50대 도시 중 가장 큰 폭력 범죄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단속에 대한 항의 후 로스앤젤레스에 국가 방위군과 해병대를 배치하면서, 뉴섬 주지사는 이를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9월 2일, 찰스 브라이어 미국 지방법원 판사는 트럼프의 로스앤젤레스 군대 배치 결정이 불법이라고 판단하는 52페이지 분량의 판결문을 발표했다.

연방 법원의 이 ruling은 캘리포니아주에만 적용되며, 다른 주들에는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공화당 전략가들은 민주당이 트럼프의 명령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FBI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에는 100,000명 이상의 주민을 가진 도시 중 20곳 중 19곳의 범죄율이 민주당 시장이 이끌고 있다.

국가 경찰 협회는 “더 많은 지상 부대”를 환영한다고 밝히며,
트럼프의 행정 명령이 국가 방위군 내에서 공공 질서 문제를 다루기 위해 특별히 교육받고 장비된 군사 부대를 만드는 것으로 언급했다.

국가 경찰 협회 대변인 베치 브렌턴너 스미스는 기술 출처 Smart Cities Dive와의 인터뷰에서 “이 명령은 안전한 커뮤니티가 강력하고 잘 장비된 경찰력에 달려 있음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자주 ‘경찰이 경찰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덴버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도시와 주를 상대로 한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요청을 담은 기소장을 제출했으며,
이는 지역 이민 정책을 뒤집으려는 불법적인 시도라고 주장했다.

올 여름, 덴버는 트럼프가 수억 달러의 교통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위협에 대해 법원에서 임시 금지명령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이 도시는 시카고와 아리조나 주 피마 카운티와 함께 이민자 지원 및 수용을 위한 FEMA 자금을 회수하려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그 금액은 2,400만 달러에 이른다.

이 사건은 아직 진행 중이다.

덴버는 연방 정부의 자금 지원 중단 위협과 관련된 두 가지 사건에서도 유리한 판결을 받았다.

이미지 출처:gaz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