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조지아 현대차 프로젝트 이민 단속에 대한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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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통령이 미국의 이민 단속 작전과 조지아에서 현대차 프로젝트에 관련된 수백 명의 노동자 구금이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금된 노동자 중 300명 이상이 한국인으로, 이는 현대차 그룹과 LG 에너지 솔루션의 배터리 합작 투자와 관련이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와 주 차원에서 주요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로 홍보되어 왔다.
이번 구금 사건은 건설을 중단시켰고, 기업들이 다국적 투자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더욱 엄격해진 비자 규정과 증가된 이민 단속의 분위기 속에서 발생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외국 기업들이 미국으로 사업을 이전하고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은 또한 미국의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파트너 중 하나로, 28,000명 이상의 미군이 주둔하는 오래된 동맹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단속이 한국 기업들로 하여금 미국에 대한 직접 투자를 ‘매우 주저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업들에게는 공장을 설립하는 것이 ‘불리하거나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지아에서의 단속은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 회담을 가진 지 일주일 만에 발생했으며, 한국은 7월에 더 높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은 9월 4일 엘라벨에서 475명을 구금하는 대규모 작전을 벌였다. 이 중 300명 이상이 한국 국적자라고 서울 외교부는 확인했다. 구속된 모습이 전해지며 한국에서 큰 반발이 일고 있다.
이 대통령은 구금된 한국인들이 목요일, 미국 시간으로 조기에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316명의 한국인과 14명의 외국인 승객이 탄 전세기는 금요일 이른 아침에 출발해 나중에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람들이 전하는 목소리 중, 파크 전략의 수석 부사장인 숀 킹은 이번 조지아 사건이 외국 기업들에 진정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각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해외 투자 요구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소셜 미디어에 “여러분의 투자는 환영받고 있으며, 매우 똑똑한 인재들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만들도록 합법적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신속하고 합법적으로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인 노동자들이 금요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며, 이들의 경험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다.
어떠한 나쁜 대우의 힌트라도 있다면 이는 대중의 분노를 더욱 부채질하고, 미국 내 투자를 걱정하는 기업들의 우려를 가중시킬 수 있다.
이미지 출처:news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