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2, 2025

멕시코 독립기념일 기념 행사,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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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nbcsandiego.com/news/local/el-grito-mexican-independence-events-san-diego-county/3896141/

멕시코는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며 9월 16일에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해는 엘 그리토 데 라 인데펜덴시아의 215주년이 되는 해로,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 중 하나로 여겨진다.

엘 그리토는 멕시코의 국경일로, 전국 각지에서 축제, 퍼레이드, 문화 행사로 기념된다.
이 축제는 국경 너머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도 확장되어,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

샌디에이고 시에서는 발보아 파크에서 행사가 열린다.
올드 글로브는 샌디에이고 멕시코 영사관과 함께 멕시코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며, 앨리시아 케르버 샌디에이고 영사와 함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리아치 콘티넨탈 SD, 단자르츠, 라디칼 앙상블, 타토 몬라즈와 리카르도 아레돈도, 무시카 델 바리오, 로스 차로스 데 란초 델 솔 데 산 이시드로와 같은 지역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포크로리코 댄스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올드 글로브의 야외 코플리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상세 일정은 올드 글로브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린다 비스타에서는 제4회 멕시코 축제가 발레 포크로리코 샌디에이고 댄스 컴퍼니 주최로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샌디에이고 대학교의 샤일리 극장에서 열린다.
모든 연령대의 댄서들이 새로운 안무와 전통 의상을 선보이고, 마리아치 레알 데 샌디에이고가 함께한다.
공연 후에는 손님들이 정원 지역에서 멕시코 간식, 사탕, 판 둘세, 장인 작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마리아치가 계속 연주할 것이다.

치라 비스타는 티후아나 국경에서 가까운 메모리얼 볼에서 일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대규모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2024년에는 3천 명 이상이 참석하여 이 공원에서 가장 큰 모임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올해 방문객들은 전통 라이브 음악, 지역 판매자의 정통 멕시코 요리, 마리아치 공연 및 포크로리코 댄스를 기대할 수 있다.
가족을 위해 어린이를 위한 문화적 활동과 멕시코의 역사와 전통을 다룬 교육 전시도 마련된다.

에스콘디도에서는 미국 다문화 단체가 2025년 국경일 행사를 그레이프 데이 파크에서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한다.
라이브 공연, 반다, 차로스, 마리아치 및 포크로리코의 다양한 공연이 포함된 즐거운 하루가 예정되어 있다.
음식 판매자, 장인 공예, 가족 게임 및 경품이 준비된 이 무료 행사는 멕시코 유산과 샌디에이고 공동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문화를 기리고자 한다.

비스타에서는 제2회 패트리아스 페스타가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다.
이는 가족, 기업 및 문화 단체들이 모여 음악, 춤, 음식, 역사 등을 통해 라틴 전통을 기리는 행사이다.
활동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스타 상공회의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후아나에서도 축제가 열릴 예정인데, 티후아나 시장 이스마엘 부르게뇨 루이스가 기념행사를 시작하며 마르가리타 ‘라 디오사 데 라 쿰비아’의 공연이 뒤따를 예정이다.
행사는 월요일 오후 6시부터 티후아나 시청 앞 미겔 이달고 광장에서 진행된다.
조직자들은 2만에서 2만 5천 명의 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들의 공연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의 첫 번째 독립기념일 기념 연설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 행사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