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히스패닉 유산 및 문화 행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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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히스패닉 뿌리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되었습니다.
태평양 북서부의 영국 탐험 역사에 가려져 있지만, 스페인 탐험은 170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산후안 제도와 후카 해협과 같은 지명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19세기 이후, 멕시코 목축업자와 농장 노동자들은 캐스케이드 동쪽의 농업 및 축산 산업 발전에 귀중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과테말라,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시애틀에 정착하여 도시 남부 지역에 중요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9월 15일부터 10월 15일은 미국 전역에서 히스패닉 유산의 달로 인식됩니다.
이 기간은 시애틀의 히스패닉과 라티노 커뮤니티의 깊은 뿌리와 지속적인 기여를 기념하고, 축제, 예술, 음식 등을 통해 축하할 좋은 기회입니다.
시애틀의 히스패닉 유산을 기념하는 축제는 9월 13일과 14일 주말에 열리는 Sea Mar Fiestas Patrias에서 시작됩니다.
올해 테마는 ‘우리 공동체의 통합’이며, 시애틀 센터에서 여러 중남미 국가의 독립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라이브 음악, 민속 무용 공연, 전통 중남미 음식, 예술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9월 내내 개최되는 MEXAM NW 축제는 시애틀 전역의 여러 장소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는 난민 및 이민자 축제, 스토리텔링 행사, 음악 공연, 미술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포함하여 히스패닉과 멕시코계 미국 문화에 주목합니다.
히스패닉 유산의 달이 공식적으로 끝난 후에는 수천 년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갖는 Día de los Muertos를 경험해 보세요.
이는 친지와 친구를 기리는 의미가 있으며, 공공 축제에서 제단 장식, 공연, 얼굴 페인팅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정 축제에 참석할 수 없다면 댄스 수업이나 미술관 방문을 통해 더욱 많은 것을 탐험해보세요.
시애틀 남부에 위치한 Nepantla 문화 예술 갤러리는 라틴계 예술과 문화를 기념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매달 이곳에서는 소외된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와 워크숍, 오픈 마이크 행사가 열리며, 라틴계 예술가들이 만든 보석, 의류, 가정용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09년에 시작된 시애틀 라틴계 영화제는 태평양 북서부에서 라틴계 영화를 기념하는 유일한 이벤트로, 올해는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립니다.
짧은 영화, 다큐멘터리, 장편 영화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 문화의 마법과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태평양 북서부의 히스패닉 뿌리를 가진 10명의 예술가들이 유니버시티 디스트릭트의 회랑에서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 작품은 멕시코와 멕시코계 미국인 예술가의 목소리를 축하하며, 모든 커뮤니티가 우리 지역을 형성하는 공동의 여정을 반영하도록 초대합니다.”라고 시애틀의 멕시코 영사관이 전했습니다.
MEXART를 통해 이들이 마이그레이션과 소속감의 주제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엘 센트로 데 라 라자(모든 인종을 위한 센터)는 시애틀 라틴계 커뮤니티의 중요한 축으로, 주거, 교육 및 옹호의 형태로 커뮤니티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Cinco de Mayo에서 Las Posadas까지 다양한 문화적 명절을 기념하며, 예술 갤러리를 운영하고 요리 클래스와 같은 여러 행사와 강좌를 개최합니다.
라틴 스타일의 리듬을 찾고 싶다면, 살사, 바차타, 키존바 같은 댄스를 배워보세요.
Salsa Con Todo와 함께 하는 드롭인과 사회적 행사에서 라틴 아메리카의 인기 있는 댄스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타코, 타말레스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시애틀의 히스패닉 음식 문화를 지켜가는 가족 운영의 소규모 비즈니스를 지원할 좋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유니버시티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Arepa Venezuelan Kitchen에서는 전통 베네수엘라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캐피톨 힐에 있는 Cafetal Quilombo Café에서는 멕시코의 매력을 더한 커피와 함께 전통 아침 및 점심 식사를 제공합니다.
White Center에 있는 가족 운영의 The Salvadorean Bakery에서는 엘살바도르의 요리 및 문화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aíz에서는 고유한 옥수수 품종으로 만든 니스타말화 된 또띠아와 다양한 타말레, 고르디타, 소페를 제공합니다.
Aquí Mercado는 음식, 음악, 댄스, 드래그, 창의적 표현을 통해 커뮤니티 연대를 강화하는 라틴/ LGBTQ + 월간 팝업 행사입니다.
Beacon Hill의 Shark Bites Ceviche에서는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세비체를 제공하며,
Carmelo’s Tacos Capitol Hill의 매장에서는 가족 레시피와 고향 소스를 사용하여 진정한 멕시코 스타일의 타코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seattlem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