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2, 2025

시카고 공공 안전 행정국의 생존을 위한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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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연간 1억 6천 6백 8만 달러 규모의 공공 안전 행정국의 새로 임명된 국장은 수요일 시의회에서 강력한 시장의 동맹이 언급한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 했다.
그러나 에라 패터슨 국장이 시의회 중간 예산 청문회에서 전달한 소식은 회의에 참석한 의회 의원들이 듣고 싶어 했던 내용은 아니었다.

공공 안전 행정국은 여전히 경찰과 소방의 과도한 초과 근무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의료 기록을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직무에 복귀할 수 있는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도시에 할당된 의사가 단 한 명뿐이라는 등의 이유 때문이다.
이어 EY Consulting는 이러한 의료 부서의 감사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패터슨 국장이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할 예정이다.

패터슨은 “만약 의사가 손 부상으로 누군가를 복귀시키라고 지시한다면, 우리는 그 경찰관이 적절히 총기를 다룰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직무를 수행할 때 추가적인 위협이나 해를 끼치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이전 시장 로리 라이트풋이 취임한 이후로 공공 안전 행정국이 설립되어 행정 비용을 절감하고 더 많은 경찰관들이 거리로 돌려보내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6년이 지난 지금 이 사무소는 여전히 정치적 집중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주 초, 노스웨스트 사이드의 사만다 뉴젠 의원은 예산 절감을 위해 패터슨이 이끌고 있는 부서를 폐지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예산위원회 위원 제이슨 어빈은 패터슨이 원래 발언을 통해 이미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고 기술을 개선하여 서류 작업을 줄이고 응급 서비스의 성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실망감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어빈은 “부서가 존재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고, 시민들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 부서의 의무”라고 말하며, “당신은 이 부서가 생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또한 브랜든 존슨 시장이 갑작스럽게 종료한 총소리 탐지 기술 샷스팟터의 후속 조치가 2027년까지 완전히 계약되고 테스트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어빈은 “우리가 듣고 싶던 내용이 아닌 듯하다. 그것은 약간 실망스럽고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존슨은 샷스팟터 계약을 갑작스럽게 취소하면서 이 기술이 총성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음향 센서에 의존하는 ‘전화기 같은 물체’이며 세금 낭비라고 비난했다.

이 결정은 샷스팟터를 감시 도구로 보고 흑백 커뮤니티에서의 과도한 경찰 활동을 우려하는 시장의 진보적 지지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시장직을 맡은 후 몇 일 만에 존슨은 이 계약이 만료되기 직전에 이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폭력이 만연했던 여름과 민주당 전당대회를 지나기 위해 고가의 연장을 협상해야 했다.

시의회는 두 번에 걸쳐 시장에게 총소리 탐지 기술을 유지할 것을 강요했지만, 존슨은 두 번 모두 무시했다. 그는 계약 관련 권한이 그에게만 있음을 주장하며 행정 명령이 입법부에 의해 빼앗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패터슨은 수요일 자격을 갖춘 경쟁 업체가 샷스팟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올 가을 최종 추천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는 새로운 시스템이 시행되기까지 2027년까지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다.

그녀는 “이러한 고도로 기술적인 계약을 협상하는 데 18개월 이상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어빈은 패터슨에게 자신의 부서의 필요성을 잘 설명했다고 칭찬하면서, 재정위원회 위원 패트 도웰은 패터슨의 솔직함을 ‘신선한 공기’라고 평했다.

또한, 의원들은 7천만 달러 규모의 컴퓨터 지원 디스패치 시스템이 2년 뒤쳐져 있으며, 연간 유지 관리 비용이 600만 달러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소방서장 애넷 난스-홀트가 증언을 할 차례가 되자, 데브라 실버스타인 의원은 자신이 대표하는 북부 지역 소방서에 대한 구급차 요청을 요구했다.
이 소방서는 시내 유일하게 구급차가 없는 곳이다.

이미지 출처: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