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0, 2025

스카이윈 솔루션즈, 플로리다 해안 커뮤니티를 위한 조밀한 조수 예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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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플로리다에서는 해수면 상승이 가져오는 영향을 잘 알고 있다.

맑은 날에도 거리와 상점이 침수되고, 비즈니스는 폭풍 해일에 대비해야 하며, 각 지방 자치단체는 물의 선이 계속 높아지는 미래를 계획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보카 라톤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스카이윈 솔루션즈는 해안 커뮤니티에 더 날카롭고 신뢰할 수 있는 조수 예측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본니 슈나이더는 이 문제를 잘 알고 있다.

CNN, HLN, MSNBC의 기상 방송가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그녀는 기후 변화와 건강에 관한 저서 ‘Taking the Heat’를 집필한 후, 보도 활동을 넘어 해결책을 만드는 데 나서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공동 창립자인 그렉 레인워터 박사와 케빈 바이너 박사와 함께 스카이윈을 설립하며 플로리다에서 가장 긴급한 문제 중 하나인 해수면 상승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과학과 인공지능을 활용하고자 했다.

그들의 첫 번째 제품은 NOAA의 조타계와는 상당히 다른 조수 예측 플랫폼이다.

NOAA의 조타계는 종종 취약한 지역과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스카이윈은 인공지능 기반 모델링을 사용하여 고저 조수를 위한 7일 예측을 하여 조수 예측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확률을 포함한다는 점이다.

즉, 단일 숫자가 아니라 가능한 결과의 범위를 보여준다.

슈나이더는 Refresh Miami에서 “현재 지방 자치단체에 3개월 간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반응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여러 파트너와 함께 진행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데이터는 기술 사용자를 위한 API로 제공되거나, 신속하고 즉시 활용 가능한 통찰력이 필요한 지방 자치단체를 위해 단순 대시보드를 통해 제공될 수 있다.

도시들은 조타계가 없는 정밀한 위치를 선택하고, 매일 두 번 갱신되는 예측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비상 대응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회복력 계획에도 정보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플랫폼 덕분에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슈나이더는 도시 외에도 항구 운영, 준설, 해양 건설과 같이 수위가 안전과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스카이윈은 사람과 환경에 문제를 일으키는 유해 조류 발생(적조) 예측 도구도 개발할 예정이다.

슈나이더는 “정말 건강 문제이며 환경 문제이기도 하다. 더 많은 알림을 통해 사람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사의 과학적인 기반은 탄탄하다.

레인워터는 응용 수학자이자 대기 과학자로서 첨단 기후 모델링 기법을 개발해왔고, 바이너는 10년 이상 미국 해군 연구소에서 대규모 예측 시스템을 발전시켜 온 기상학자다.

그들의 전문성은 복잡한 과학을 폭넓은 청중에게 전달하는 슈나이더의 능력과 잘 보완된다.

스카이윈은 또한 Seaworthy Collective의 Shoreline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플로리다의 성장하는 블루 경제 내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슈나이더는 마이애미가 이런 사업을 구축하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기상 방송가로서 미국 전역을 다녔지만, 남부 플로리다에는 독특한 무언가가 있다. 서로 협력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이 있다.”고 말했다.

“마이애미에서 참석한 모든 행사들은 나를 가장 흥미로운 사람들과 기업들 연결해 주었다. 이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쁩니다.”

스카이윈의 여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들의 임무는 슈나이더에게 개인적인 의미가 크다.

스튜디오에서 폭풍을 보고한 수년 후, 그녀는 이제 해안 커뮤니티가 실제로 대비하도록 돕고 있다.

이미지 출처:refreshmi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