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의 새로운 맛집들: 스시 잔마이, 엘 무엘레 8, 리틀 도쿄 농산물 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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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스시 레스토랑 체인인 스시 잔마이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첫 미국 매장을 열었다.
이 식당의 창립자는 ‘참치왕’으로 알려진 기요시 키무라이다.
그는 2019년 츠키지 수산시장에서 612파운드의 참치를 3억 3,360만 엔(대략 310만 달러)에 구입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는 2001년 츠키지 외부 시장에 스시잔마이 본점을 창립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에 약 50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LA의 스시 잔마이는 점심과 심야에 핸드롤, 니기리, 돈부리, 튀김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이곳은 전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수확한 신선한 참치를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손님들은 테이블과 스시 바마다 있는 태블릿을 통해 주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대기시간이 최소화되도록 세팅됐다.
고객은 전용 참치 세트를 즉시 받을 수 있으며, 여섯 가지 종류의 참치 나리기와 사시미, 참치 돈부리 및 핸드롤 외에도 일반 스시, 튀김, 벤토, 가라아게, 차완무시, 모찌 등을 즐길 수 있다.
스시 잔마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
엘 무엘레 8은 LA에서 새롭게 문을 연 마리코스 레스토랑으로, 이전에는 다운타운의 한 스트립몰에서 운영됐다.
이곳은 신선한 시날로아 해산물 요리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의 유명한 요리를 간소화한 형태로 재개장하였다.
주문은 주로 새우, 타코, 세비체와 함께 제공된다.
안타깝게도 셰프이자 파트너인 아벨 마르티네즈는 2024년에 사망하였지만,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제이 오로츠코가 이 레스토랑을 재건하고자 했다.
이제 엘 무엘레 8은 동부 LA에서 푸드 트럭으로 운영되며, 이전 셰프의 레시피로 조리되어 판매되고 있다.
엘 무엘레 8은 목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리틀 도쿄에 있는 새로운 주간 농산물 시장인 ‘리틀 도쿄 농산물 시장’은 일본 공급자와 예술가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농산물 시장은 8월 30일에 시작되었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농산물 판매자들이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제공한다.
여기서는 켄찬 라멘, 뿌푸사 델미, 미스터 라이스볼 등 다양한 준비된 음식을 판매하는 스톨도 포함되어 있다.
이 시장은 일본 아메리칸 문화 & 공동체 센터에 위치한 이사무 노구치 플라자에서 열리며, 비영리 단체인 푸드 액세스 LA와 JACCC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리틀 도쿄 농산물 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에코파크에 새롭게 개장한 ‘맨 앤 비츠’는 계절별 LA 농산물을 사용하여 변형된 딤섬을 제공하는 완전 채식 레스토랑이다.
셰프인 알렉스 팔코와 그의 아내 민티 주는 과거 마이애미에서 운영하던 레스토랑에서 여러 가지 레시피를 다듬었으며, 현재는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수제 만두는 고기 대체재로 채워져 있으며, 스팀으로 조리된 모자이크 빵은 매콤한 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아침에는 바오 베니에와 같은 비건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진짜 계란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맨 앤 비츠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다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한인타운의 인기 바비큐 레스토랑 예로우카우와 북한의 나냉면 전문점 세오관면옥이 협력하여 세오관바이예로우카우를 오픈하였다.
이곳의 주메뉴는 예로우카우의 고기를 테이블에서 구워 먹는 것과 세오관면옥의 차가운 메밀면을 제공한다.
메밀면은 100% 메밀로 매일 현장에서 제조된다.
또한, 구운 고기와 같은 예로우카우의 다른 요리도 함께 제공된다.
세오관바이예로우카우는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이미지 출처:l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