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라이밍, 리오 그란데 지구에 신규 훈련 중심지 건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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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라이밍(USA Climbing)은 리오 그란데 지구에 위치한 새로운 본부 및 국가 훈련 센터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 훈련 센터는 다운타운의 서쪽 끝에 위치한 535 W. 300 South에 건설될 예정으로, 3층 높이에 106,685 평방피트의 공간을 포함할 예정이다.
새로 제출된 설계 검토 신청서에 따르면, 이 훈련 센터는 실내 및 실외 클라이밍 벽, 힘과 체력 단련 장비, 탈의실, 장비 대여 시설, 미국 클라이밍 사무실 공간 및 회의와 훈련을 위한 다목적 공간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팀 클라이머를 위한 전용 훈련 및 물리 치료 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클라이밍 시설 외에도, 사우스측에는 Salt Lake Mattress Company 건물의 적응형 재사용을 포함하여, 북쪽에는 카페가, 남쪽에는 상업 공간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 상업 공간은 향후 Market Street와 마주보는 형태로 개발될 계획이다.
건물의 2층에는 미국 클라이밍을 위한 사무실 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는 야외 광장이 마련되어, competitive outdoor climbing events를 위한 관람 공간과 도시 주최의 커뮤니티 이벤트 및 축제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부 공간은 수정된 300 South 거리 디자인과 일치하여, 시의 리오 그란데 지구 비전과 부합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설계 검토의 일환으로, 미국 클라이밍과 그 건축사인 VCBO Architecture는 최소 건축 높이 75피트에 대한 예외와 최대 거리-facing 파사드 길이에 대한 예외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변형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미국 클라이밍은 외부 클라이밍 벽 제작을 위한 조건부 사용 허가도 필요하다.
개발 세부 사항으로는, 개발자는 Millcreek Consulting and Development, 건축사는 VCBO Architecture, 구조 설계사는 BHB Engineers, 기계 및 전기 설계사는 Spectrum Engineers, 토목 엔지니어는 Talisman Civil Consultants로 알려졌다.
미국 클라이밍은 이 시설이 전문 클라이머들이 사용하지 않을 때 상업 클라이밍 체육관으로 운영될 예정임을 밝혔다.
경쟁 클라이밍 이벤트와 훈련 세션이 아닌 시간에는 인근 커뮤니티를 위한 연중 연속적인 레크리에이션 기회를 제공하며, 초보자부터 매니아까지 많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체육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국 클라이밍의 NTC는 지역 클라이밍 커뮤니티 내에서 오랜 논란의 주제였다.
이는 미국 클라이밍이 올림픽 및 패럴림픽 클라이밍 팀의 본거지가 되는 것과 동시에 상업 체육관으로 운영되겠다는 계획으로 인해 자기 구성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리오 그란데 지구에 있는 큰 규모의 Front Climbing Club은 이 프로젝트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거나 퇴출당할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반응을 고려하여, 솔트레이크시티 재개발청(현재는 커뮤니티 재투자청)은 2024년 1월 Front 클라이밍 체육관에 대한 200만 달러 대출을 일시 중지했다.
이 대출은 2024년 5월에 다시 시작되었고, 같은 해 6월에는 도시의 CRA가 미국 클라이밍과 개발 계약을 승인했다.
설계 검토 과정의 일환으로, 계획은 솔트레이크시티 계획위원회와 시 의회에 의해 검토될 예정이다.
양 기관이 언제 계획을 검토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하다.
미국 클라이밍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NTC의 공사를 시작하고 2028년 LA 올림픽 선수들을 위한 준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buildingsaltl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