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Pylon, 팀 빌딩을 위한 해외 오프사이트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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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타트업의 CEO는 팀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이에 대해 Pylon의 CEO인 마르티 카우사스는 팀 빌딩을 위한 해외 오프사이트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Pylon은 마르티와 그의 두 공동 창립자인 로버트 엥, 아드비트 Chelikani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들은 Y Combinator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에는 불완전한 아이디어로 시작했지만, 이후 3개월 만에 320만 달러의 시드 라운드를 모금했습니다. 그 후 1년이 지나면서 1,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를 Andreessen Horowitz로부터 유치했습니다.
최근에는 시리즈 B 투자도 발표하며, 팀은 현재 5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20명에서 시작했죠.
작년에는 한국 서울을 방문한 특별한 여행이 있었습니다. 9일간의 여행으로, 에어비앤비를 임대하여 14명이 함께 생활했습니다. 이 여행은 팀 단합을 위한 기회로, 낮에는 직무 목표를 달성하고 저녁에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관광 활동 중 적색색상 맞춤 서비스를 경험한 점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비용은 약 4만 2천 달러로, 항공권, 숙박, 활동 및 식사비용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쇼핑이나 식사를 원할 경우에는 개인 부담이었습니다.
이 여행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당시 우리는 중요한 수익 목표를 달성하며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스타트업의 작은 팀이 더 큰 기업보다 더 큰 방식으로 성과를 축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하와이로의 오프사이트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약 50명의 팀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총 15만에서 17만 달러의 예산을 예상하고 있으며, 모든 직원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죠. 하와이 O’ahu에서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영업팀이 오전 5시부터 업무를 시작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정규 업무시간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서 팀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도 팀 저녁식사와 같은 활동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직원들은 패러세일링, ATV, 거북이 스노클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슬랙에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세 가지 장소는 서울, 발리, 로마였습니다. 결국 발리는 모기 문제로 인해 자제하기로 결정했고, 이탈리아와 한국 중 선택에서 이탈리아는 비용이 두 배로 비쌌습니다.
하와이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갭 체크를 했고, 모두가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비싼 오프사이트 여행이 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의견도 나왔습니다. 마르티는 자금이 충분한 스타트업이라면 이러한 비용을 지출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현재 우리 팀은 매일 6일씩 근무하고 있으며, 정말 열심히 일하는 팀원들에게 특유의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팀원들이 친구들에게 ‘내가 아시아에서 9일간 팀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어’라고 말할 때 전파될 수 있는 인식이 생긴다”며, 이런 경험이 Pylon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습니다.
매우 유능한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것이 어렵고 그 비용은 연간 최소 15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인재를 모집하는 데 있어 매력적인 요소가 됩니다. 이는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스타트업의 생동감을 더 잘 전달합니다.
마르티는 결국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도 팀의 성장을 위해 이와 같은 투자들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이미지 출처:business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