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9, 2025

미국 레퍼토리 극장,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대형 벽화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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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퍼토리 극장이 여름 초기에 로크스베리 아티스트 롭 “프로블락” 깁스에게 의뢰한 200피트 벽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제 깁스와 A.R.T.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

이 협업 이니셔티브는 커뮤니티에서 영감을 받고 아이디어를 수집하여 다가오는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새로운 창의적 공간이 제공할 커뮤니티 이야기를 반영한 예술을 제작하려는 계획이다.

A.R.T.의 부예술감독인 다이론 제이 마일스는 “그냥 또 다른 벽화를 걸고 싶지는 않았다. 우리의 건물을 감싸는 예술이 우리 커뮤니티의 이야기를 반영하길 원했다.”고 밝혔다.

벽화 설치는 오는 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A.R.T.와 깁스는 9월 동안 도시 내 여러 곳에서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 대화 중심의 창의적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각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보스턴 시민으로서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보스턴의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도록 장려된다.

이러한 이야기와 비전은 벽화의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A.R.T.는 이번 가을 2025-26 시즌을 시작하며 새로운 홈으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다. 다비드 E.와 스테이시 L. 고엘 창의력 및 공연 센터는 지난해 여름에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완공될 경우 약 70,000제곱피트 공간으로 공연, 교육 및 공공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깁스의 벽화는 고엘 센터의 북쪽 외벽에 설치될 예정이며, 작업은 2026년 늦봄에서 가을 사이에 완료될 예정이다.

벽화 워크숍은 9월 6일 케임브리지에서 시작되며, 말든, 이스트 보스턴, 올스턴-브라이튼, 로크스베리, 도체스터, 백베이 등지에서도 추가 세션이 예정되어 있다. 아티스트와 비아티스트 모두의 참여가 가능하다.

깁스는 보스턴의 젊은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 아티스트 포 휴머니티의 공동 설립자이며, 각 워크숍 세션에서는 그가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깁스는 “예술은 일반적으로 2차원 또는 3차원으로 분류되지만, 나에게는 네 번째 차원이 있다: 바로 공유된 이야기다. 그것이 벽화나 극장 경험이 생성된 후에도 계속 살아남는 이유”라고 밝혔다.

커뮤니티의 벽화 개발 참여는 고엘 센터의 기본 목표와 맥을 같이한다. 이는 “예술가 및 극작가들을 위한 문화 궁전” 역할을 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창의성을 탐구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벽화는 우리가 공유한 이야기의 결합으로 생성되는 결과물로, 공동체에 대한 존경의 또 다른 하나의 선이 될 것이다”라고 깁스는 보스턴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다.”

각 두 시간 세션 동안, 깁스와 지역 아티스트는 참가자들 간의 대화를 촉진하고, 도시의 미래와 벽화의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극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각 초대 아티스트는 경험을 위한 자신의 방법론을 가져올 것이며, 모든 필요한 재료는 제공될 예정이다.

벽화 아티스트 지나 래담은 세션을 공동 이끌며 “이 기회를 통해 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하며 커뮤니티 참여가 “퍼즐의 가장 중요한 조각”이라고 강조했다.

제이 램버트는 A.R.T.의 헐버드 에드 포털에서 모든 과정의 마지막 세션을 공동 이끌 것이다. 그들은 “그곳은 내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보스턴의 예술 현장에서 처음으로 자리를 잡았던 곳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한 자세한 사항은 americanrepertorytheat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boston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