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6, 2025

텍사스 태런트 카운티, 유권자에 대한 투표소 축소와 조정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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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태런트 카운티 위원회가 100개 이상의 선거일 투표소를 없애고 조기 투표소를 대폭 줄이기로 결정했다.

비판자들은 이번 결정이 흑인, 라틴계, 대학생 유권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소 투표소 요구 수를 347곳에서 212곳으로 줄이는 새로운 텍사스 법에 의해 가능해졌다.

텍사스의 재편성 문제에 대한 더 넓은 전투의 일환으로, 베턴 존스 주 하원 의원은 이 변경 사항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최근 법으로 서명된 새로운 지도는 1965년 투표권 법 이후 가장 인종적으로 게리멘더링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소수민족 동네와 캠퍼스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투표소 축소는 태런트 카운티의 유권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카운티 법원에서 3 대 2로 찬성 투표가 이루어졌다.

타운 카운티 재판장 팀 오헤어는 효율성을 강조하며 우려를 무시하고, “2025년 투표용지의 내용 중 99%의 대중이 알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기록을 보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무료 버스 서비스 예산도 줄이는 등 과거에도 비슷한 결정을 반복해온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조정의 시기는 우연히 보이기 어렵다.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메일 투표를 완전히 중단할 것을 다짐한 지 며칠 후의 사건이었다.

트럼프는 텍사스의 정치 기계에 또다시 개입하게 된다.

이제 새로 그려진 의회 지도는 공화당원 5명의 자리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되었고, 이에 따라 북 텍사스의 투표 환경이 크게 변화했다.

대표 베턴 존스는 조정된 투표소와 새롭게 그려진 의회 지도가 흑인과 갈색 텍사스 주민들의 유권자 대표성을 줄이는 힘의 장악을 위한 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이번 재편성이 텍사스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전투의 일환”이라며, 유권자에게 적대적인 흐름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존스는 새로운 지도는 기실 유권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 변하고 있으며, 정치적 대표성이 민감하게 조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섞인 디스트릭트에서는 다양한 주민들이 선거에서 선호하는 대표성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런트 카운티의 경우, 소수민족 주민들의 대표성이 이미 왜곡되고 주변 디스트릭트로 분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효과는 포트워스에 국한되지 않으며, 휴스턴과 달라스에서도 유사한 조정이 이루어졌다.

주 하원 의원의 경우, 흑인 강세 지역의 이점을 잃고 있으며, 이는 경제적 자산의 이동을 불러오고 있다.

첫 번째로 대의원장으로 서명한 새로운 지도에는 26 개의 지역구가 백인 다수 지역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평등과 정치적 대표의를 저해하기 위한 의도된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른 지역 사회의 반발 징후도 관찰되고 있다.

태런트 카운티의 주민들은 지난 8월 19일 위원회 회의에서 투표소 감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고 있으며, 이를 명백한 유권자 억압으로 간주하고 있다.

재편성 법이 통과된 지 몇 시간 만에 법적 소송이 이미 제기되어서, 긴 법적 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주 하원 의원은 이런 조정이 공화당원들이 흑인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아니라, 변형된 지도가 사람들이 투표하는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지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텍사스의 인구 구조를 보면 라틴계와 백인 텍사스인이 각각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지도에 따라 무려 26개의 디스트릭트가 백인 다수 지역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조정은 소수민족 커뮤니티의 정치적 힘을 상실시키기 위한 고의적인 남용으로 해석된다.

2026년 중간 선거를 앞두고, 달라스, 포트워스, 휴스턴의 유권자들은 이러한 변화가 투표율 및 신뢰성, 또 정치적 대표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를 품고 있다.

베턴 존스 의원은 “그들은 유권자들이 규칙을 바꾸며 속이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dallas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