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작은 집들을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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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에서 작고 저렴한 주택이 등장하고 있다. 700제곱피트 이하의 이 작은 집들은 평균 아파트보다도 작으며, 가격은 16만 달러를 아래로 시작한다. 이러한 주택들이 곧 노스 텍사스 지역에서도 더 많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 렌나르가 이 작은 주택의 첫 모델을 노스 텍사스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모델은 프린스턴이라는 도시에서 건축될 예정이며, 이 지역은 최근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신 미국 인구조사에 따르면, 20,000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도시 중에서 프린스턴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작은 집의 가격대는 연간 소득 5만 2천 달러를 기준으로 한 주택의 affordability 범위에 잘 맞고 있다. 이 경우, 약 30%의 소득을 주택에 지출할 수 있으며, 이는 약 1만 5천 달러의 초기 자금이 들어간다.
이 주택은 ‘드림 컬렉션’으로 이름 지어졌으며, 661제곱피트의 두 층 집이다. 1층은 부엌과 거실이 연결된 개방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 냉장고를 지나면 침실이나 사무실로 사용 가능한 관리실이 있다. 또 다른 다락방에는 추가 침실이 있으며, 두 개의 욕실이 있지만, 옷장 공간은 넉넉하지 않다.
현재 이 작은 집들은 3채만이 매물로 나와 있으며, 가격은 15만 7천 달러에서 17만 2천 달러 사이로 설정되어 있다. 최근 두 채의 가격이 각각 1만 달러 이상 인하되었다.
비교하자면,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평균 주택 가격은 40만 달러에 달한다. 이러한 작은 집들은 전체 주택 시장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형태로, 젊은 층의 초기 주택 구매자를 겨냥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예상되는 주택 부족은 49,204채로, 이는 가족들이 비관련자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를 제외한 주택 수와 구매 또는 임대 가능한 주택 수의 차이를 나타낸다.
렌나르가 프린스턴 지역의 타일리지 팜즈 개발 단지에서 제공하는 소형 주택은 기존의 생활비와 주거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렌나르의 댈러스-포트워스 지부 대표인 그레그 메이베리는 이 새로운 주택 컬렉션이 오늘날 시장에서 미치고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강조하며, 이 주택이 생각이 깔끔하고 질이 높으며,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지역에 위치한다고 밝혔다.
주택 시장 연구 회사인 레지덴셜 스트래티지스의 시민이자 사장이자 연구 책임자인 테드 윌슨은 이 주택들이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새로 건축되는 주택들 중에서 가장 작은 편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비용을 절약하려는 구매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으며, 특히 대규모 고용 중심지 근처에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렌나르는 이러한 소형 주택을 이미 샌안토니오 시장에서도 시험적으로 판매하였다. 이 작은 집들은 샌안토니오의 동쪽 지역에 있는 엘름 트레일스 지역에서 95채가 20피트의 부지에 건축되었으며, 해당 지역의 35명의 주민이 이미 입주하고 있다.
렌나르는 최근 아리조나 앤더슨 팜즈로 이 드림 컬렉션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해당 지역의 주택은 북텍사스 주택보다 크기가 더 크다. 이러한 아리조나 주택은 814제곱피트에서 1,120제곱피트까지 다양한 평면을 제공하며, 가격은 20만 달러 중반대부터 시작한다.
윌슨은 현재 댈러스-포트워스 시장에서 이러한 소형 집을 건축할 수 있는 대부분의 건설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이는 다른 어떤 주택보다 가격대가 유독 낮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dalla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