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시와 문학 축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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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의 마더 푸코 북스는 예술, 문학, 번역 및 학술을 위한 공간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새로운 비영리 단체인 ‘레콜 부이송니에르’를 지원하기 위한 시 문학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9월 4일 목요일 오후 5시에 시작하여 9월 7일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포틀랜드를 처음 방문하는 외부 시인들과 유명 인사들이 그들의 작품을 읽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며, 입장료에는 라이브 경매, 초현실적 게임, 음악, 댄스, 그리고 워크숍 참여가 포함된다.
축제 기간 중 9월 7일 토요일에는 포틀랜드 밴드 ‘사마 댐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티켓은 28달러부터 시작되며 구매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9월 27일 토요일에는 캐논 비치 도서관에서 새롭고 지역 작가를 위한 축제가 진행된다.
이 지역 작가 축제는 도서관의 NW 작가 시리즈의 일환으로, 케리 바이슬, 조에 보시어, 민디 하드윅, 마르크 C. 존슨, RJ 마르크스, 그리고 마리안 몬슨 등 13명의 북서부 저자들이 역사 소설, 논픽션, 그리고 기타 장르에서 읽기를 진행한다.
가족 친화적인 이 행사에는 성인을 위한 작가와의 대화 기회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색칠 대회가 포함되어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도중에 도서관의 1개월 동안의 가을 기금 모금 경품과 조용한 경매 우승자도 발표된다.
**1주차: 9월 1일-7일**
브로드웨이 북스가 주관하는 ‘첼시 비커와 레슬리 스티븐스의 저자 읽기’가 9월 4일 목요일 오후 6시에 브로드웨이 북스에서 진행된다.
포틀랜드 작가 첼시 비커는 그녀의 최신 소설 ‘매드우먼’을 읽는다.
이 소설은 모성, 상실, 그리고 여성의 인내를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이 남편과 자녀에게 자신의 과거를 비밀로 해야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나를 웃게 하고 울리게 했다. 스릴러처럼 읽히고 사랑의 노래처럼 진행된다. 짓누르음 속에서 강하게 일어서는 이야기를 다룬다’라고 저자 체릴 스트레이드는 평했다.
비커는 인기 있는 서브스택인 ‘모닝 퍼슨’의 창시자이며 ‘당신은 여기 안전하다’의 저자 레슬리 스티븐스와 함께 대화에 참여한다.
**2주차: 9월 8일-14일**
파월 북스가 주관하는 ‘트레 존슨과 레베카 클라렌의 대화’가 9월 8일 월요일 오후 7시에 파월스 시티 오브 북스에서 열린다.
문화 비평가 트레 존슨은 그의 새로운 에세이 모음집 ‘블랙 지니어스’에서 읽기를 진행한다.
이 책은 블랙 미국 문화가 ‘미국의 독창성의 혈맥’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개인적이고 전문적인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한다.
존슨은 독자들에게 그가 나열한 분명한 천재의 예를 성찰하도록 요청한다.
그는 오리건 북 상을 수상한 ‘무료 토지의 대가’의 저자 레베카 클라렌과 대화하며 함께할 예정이다.
9월 12일 금요일에는 ‘윌 포터와 애비 마틴의 대화’가 열린다.
수상 경력이 있는 탐사 저널리스트이자 TED 수석 펠로우인 윌 포터는 ‘리틀 레드 반스: 농장부터 전설까지 진실을 숨기다’에서 읽는다.
이 책은 포터를 공장 농장에서 국제 기후 정상 회담, 그리고 의회 청문회와 네오 나치 패시스트 그룹으로 이끄는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포터는 글로벌 식량 공급망에서의 권위주의를 폭로하며, 뉴스에서 종종 보이지 않는 정보를 다룬다.
포터는 탐사 저널리스트인 애비 마틴과 대화하며 함께할 예정이다.
**3주차: 9월 15일-21일**
브로드웨이 북스에서 카를로스 레예스의 저자 읽기가 9월 17일 수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포틀랜드 기반의 아일랜드계 미국인 시인이자 저자인 레예스는 그의 최신 시집 ‘두 주머니에서의 선택’을 읽는다.
같은 시인인 리사 스타인만은 “카를로스 레예스는 오랜 세월 시를 위해 글을 쓰고 일해왔으며, 간과되기 쉬운 것들과 사람들에 대한 시를 통해 이 세상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고 평했다.
파월스 북스에서는 같은 날 오후 7시에 환경 운동가이자 저자인 빌 맥키븐이 그의 새로운 책 ‘여기 태양이 온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책에서 맥키븐은 태양과 바람의 힘이 급증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저렴한 태양 에너지가 기후 변화의 영향을 줄이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으며, 빅 오일과의 전쟁은 큰 장애물이지만 태양 에너지를 더 많이 의존하는 새로운 문명을 향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본다.
이벤트에선 맥키븐이 자신이 풀어내는 이야기에 대해 심층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9월 21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는 다니엘 폴락-펠즈너가 린지 만토안과 함께 대화하며 자신의 신간 ‘린-마뉴엘 미란다: 예술가의 교육’을 읽는다.
폴락-펠즈너는 미란다의 어린 시절부터 여러 상을 받은 뮤지컬 ‘해밀턴’까지의 여정을 다룬다.
150명이 넘는 미란다의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그의 예술적 비전을 탐구한다.
**4주차: 9월 22일-30일**
브로드웨이 북스에서 다니엘라 나오미 몰나르와 다이애나 아터리안의 저자 읽기가 9월 24일 수요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비주얼 아티스트이자 작가인 몰나르가 자신의 신간 시집 ‘프로토콜: 지우기’를 읽는다.
몰나르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반유대주의 문서인 ‘유대인 장로들의 프로토콜’을 지우기 형식으로 변형하여 행위의 힘, 역사, 언어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시를 창조했다.
이어지는 9월 25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하이 데저트 박사에서 ‘워터스톤 사막 문학상’ 수여식이 열린다.
2025 워터스톤 사막 문학상 수상자 헤더 퀸을 포함하여, 수상식에서 키노트 스피치는 수상 경력이 있는 작가 댄 플로레스가 ‘코요테는 남자, 남자는 그대로 견디고 모험은 계속된다’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 심사위원인 베스 피아토트는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 29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는 리터러리 아츠에서 ‘홀딩: 카를레히 프리스비 브로건과 존 레이먼드’라는 대화가 열린다.
2024 오리건 문학 펠로우이자 작가인 브로건이 자신의 회고록 ‘홀딩’을 읽으며, 북부 캘리포니아 고향에서 젊은 커플의 헤로인 중독 이야기와 가족 및 선택 가족 간의 복잡한 관계를 이야기한다.
브로건은 오리건 북상 수상자인 존 레이먼드와 함께 대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orartsw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