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6, 2025

알래스카의 큰 산사태와 쓰나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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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래스카 남동부의 인기 있는 관광 크루즈 지역인 트레이시 암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와 쓰나미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산의 거대한 암석이 남사워 빙하의 끝부분에 충돌하여 물속으로 떨어지며 쓰나미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인근 지역의 조류와 식물들이 강하게 휘청였다.

이 사건은 오전 일찍 발생했으며, 알래스카 주 지진학자인 마이클 웨스트는 다행히도 당시 크루즈선이나 관광 보트가 트레이시 암에는 없었다고 전했다.

마이클 웨스트는 “이 빙하의 끝부분, 즉 이 산사태의 기저에 있었던 모든 것은 완전히 파괴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1마일 정도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사람들의 보고는 없지만, 만약 그곳에 있었다면 정말로 치명적인 상황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산사태의 규모는 어떤지 물어보자 웨스트는, “그것은 대략 3~4개의 미식축구장의 크기와 비슷하다.

사각형의 거대한 바위가 크기가 거의 0.25마일인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CG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의 상황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산사태로 인해 생성된 거대한 파도의 크기를 언제까지 알 수 있었나요?

그리고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웨스트는 “이번 일은 피오르드의 한 쪽에서 발생하였고, 물이 충돌하면서 반대편으로 이리저리 흔들렸다.

즉, 해수면에서 상대편 산의 1400피트 정도까지 높이 올라가 흔들렸고, 이는 정말로 엄청난 높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런 속도로 움직이는 물은 길에 있는 모든 것을 쓸어버린다.

나무가 얼마나 크든 상관없이, 그처럼 강력한 물에 닿으면 모두 사라진다.

그곳의 숲은 완전히 바위만 남기고 모두 제거되었다”고 덧붙였다.

사람과 사회 기반 시설에 대한 위험에 대한 질문에 대해 웨스트는 “기후가 이러한 산사태와 이어지는 쓰나미에 어떤 역할을 할까요?”라고 언급했다.

웨스트는 “기후와 관련된 분야는 현재 매우 활발한 연구 영역이다.

우리는 알래스카의 대부분의 빙하가 후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빙하의 끝부분 바로 위에서 이러한 산사태가 발생한 사례들이 놀라울 정도로 많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사례로는 지난해 가을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의 서프라이즈 빙하가 있다.

이처럼 빙하 끝부분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례가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정확한 원인과 설명은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CG는 위티어 인근의 베리 암 지역처럼 과학자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어떻게 감지할 수 있나요?

특히 관광선들이 자주 방문하는 사우어 빙하 근처와 같은 곳에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웨스트는 “이건 정말로 궁극적인 질문이다.

어떤 위험과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라고 답했다.

그는 “미리 문제의 경사진 면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도구는 위성 원거리 감지에서 오는 것들이 많다.

우리는 매년 또는 작은 간격으로 산의 경사진 면들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 장소들이 있다”고 말했다.

웨스트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위험 지역, 즉 알래스카 해안의 50곳 정도의 열점 지역을 찾아낼 수 있다.

이 방법은 산사태가 실제로 움직이기 전에 알아낼 수 있을 때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트레이시 암에 대해서는 과거 수년 동안 미세한 움직임이 있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이번 사건은 지질학적으로 볼 때 갑작스럽게 발생하였다”고 덧붙였다.

웨스트는 이 사건에 대해 “트레이시 암 산사태는 지구 전역에서 발생하는 몇 가지 대규모 산사태 중 하나로, 그 전에 지진 신호가 나타났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이런 지진 전조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날 아침의 지진 기록은 내 기억 속에 깊이 새겨져 있으며, 만약 다음에 주목할만한 기록을 발견하게 된다면, 반드시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강하게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alaska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