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8, 2025

크로스 브롱크스 익스프레스웨이 옆 임시 우회도로 영구화 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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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교통부는 크로스 브롱크스 익스프레스웨이 옆의 임시 우회도로를 영구적인 고속도로로 전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이 임시 도로를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 경로로 변환하거나 아예 없애 버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재건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의 계획이다.

뉴욕 주 교통부의 이 같은 결정은 로컬 주민들과 법조인들로부터 강한 반발이 있은 후 내려진 것이다. 이들은 호출 주지사에게 더 많은 고속도로를 추가할 계획에 반대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브롱크스 강 연합의 자원봉사자이자 인근 주민인 에드문도 마르티네즈는 “이것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간 것이지만, 여전히 지역 사회에는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주 교통부는 크로스 브롱크스 익스프레스웨이의 보스턴 로드와 로즈데일 애비뉴 사이에 있는 다리 5개를 재건할 계획이다.

전액 8억 9천만 달러의 재건 프로젝트 기간 동안 수만 대의 차량과 트럭을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교통 우회 구조물’ 또는 ‘커뮤니티 연결자’를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프로젝트에 대한 반대 의견은 뉴욕 타임스의 ‘빅 시티’ 칼럼으로도 주요 쟁점이 되었다.

주 교통부 커미셔너 마리 테레즈 도밍게즈는 며칠 후,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에도 임시 우회도로를 차량 통행에 개방할 1A 및 1B 옵션을 포기하겠다고 발표했다.

도밍게즈는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 전용으로 도로를 제한하거나 아예 구조물 없이 재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공의 목소리가 들렸고, 우리는 듣고 있다”고 도밍게즈 커미셔너는 발표문에서 밝혔다.

그녀는 “우리의 공적인 의견 수렴 결과, 1A 및 1B 옵션은 지역 사회의 지지를 받지 못하므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의 여지는 여전히 고속도로 구조물의 건설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주 교통부는 우회로 없는 크로스 브롱크스 다리를 재건하기 위해 공사 시간 동안 도로의 특정 구역을 폐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공사 기간이 4년 대신 6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들과 활동가들은 호컬 주지사에게 과거 로버트 모세스의 자동차 우선 정책을 되풀이하지 말고, 고속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크로스 브롱크스 재구상’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브롱크스 강 연합 운영 및 프로그램 이사인 다니엘 라넬스는 “임시이든 영구이든 또 다른 도로를 추가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이미 주요 도로를 확장하고 있으니, 우리는 주와 도시가 진행하는 전체적인 투자에 대한 더 나은 비전을 가지고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교통부는 이 프로젝트가 새로운 차로를 추가하지 않으므로 고속도로의 확장이 아니라는 주장을 반복했다.

하지만 그들은 도로의 너비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1940년대 구조물을 현대적 안전 기준에 맞추기 위해 어깨를 추가할 예정이다.

에드문도 마르티네즈는 “그들이 여전히 크로스 브롱크스 익스프레스웨이의 실제 면적을 확장할 것이고, 이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의 진정한 우려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교통부는 여름 말까지 각 옵션의 잠재적인 교통 영향을 포함한 초안 환경 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n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