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아트와 음악의 주말: 퀴어 패션쇼와 보스턴 아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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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저물어가고 있지만,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활동에 빠져들기에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 우스터에서는 “고정된 인식이 없는” 퀴어 기쁨의 패션쇼가 개최됩니다. 그곳에서는 몇몇 빛나는 특별 게스트들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9월 5일에 열리는 ‘Queer AF: Ethereal Beings’는 매사추세츠 주의 퀴어, 트랜스, 비이진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예술과 패션 쇼 기금 모금 행사입니다. 올해 테마는 “Ethereal Beings”로, 퀴어 사람들이 신화적 존재나 비현실적인 이미지로 여겨지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매우 실제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RuPaul’s Drag Race’의 라자 제미니가 드래그 쇼의 헤드라이너로 등장하며, ‘Project Runway’의 패션 디자이너인 유티카 퀸의 혁신적인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수익금은 우스터에 기반한 비영리단체인 ‘Love Your Labels’에 기부됩니다. 이 단체는 LGBTQIA+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티켓은 가격대가 $40부터 $85까지 있으며, 대학생을 위한 $20 티켓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13세에서 17세 청소년들은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요일인 9월 6일에는 제13회 자메이카 플레인 음악 축제가 개최됩니다. 파인뱅크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이 무료 야외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합니다. 이곳에서는 뉴욕 포스트 펑크 밴드 ‘Falling Stairs’의 구성원이었던 싱어송라이터인 찰스 매커너니의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12세 뮤지션 킵링 드로젯과 그의 성인 밴드가 함께하는 공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드로젯은 어린 시절을 주제로 한 “열린 마음의 찬가”를 부르며, 인간 존재에 대한 의미 있는 성찰을 담아냅니다. 무대에서의 공연 외에도, Bon Me, Daddy’s Bonetown Burgers, Ice Cream Thrill 등 다양한 푸드 트럭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자메이카 플레인에서는 리로잉 그리노우 하우스가 주관하는 영화제도 동시에 열립니다. 이 축제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됩니다.
같은 날, 9월 6일에는 보스턴 아테나움에서 커뮤니티 데이가 열립니다. 비콘 스트리트에 위치한 보스턴 아테나움은 도서관, 문화센터 그리고 박물관이 모두 합쳐진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번 커뮤니티 데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에서는 라이브 음악과 “Wild Flowers of New England”, “Exhibiting China” 두 가지 전시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색칠하기 및 노래 동아리 활동도 있습니다.
2층 특수 컬렉션 룸에서는 희귀 책, 지도 등을 전시하며, 5층에서는 조 사부린 트리오의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야외 테라스에서는 도시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됩니다.
미국 레퍼터리 극장의 새로운 집인 올스턴에서는 9월 내내 커뮤니티 비전 워크샵이 열립니다. 이 워크샵은 저명한 아티스트 로브 “프로블락” 깁스가 디자인한 200피트 길이의 벽화 영감을 위한 자리입니다.
워크샵은 전체 9월 동안 메사추세츠의 여러 장소에서 진행되며, 첫 번째 워크샵은 케임브리지 공립 도서관에서 2시부터 4시까지 개최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9월 6일부터 7일에는 보스턴 아트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이 축제는 보스턴의 유일한 무료 미술과 음악 축제로, 보스턴 지역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크리스토퍼 콜롬버스 공원에서 진행되는 이 연례 행사에서는 50명 이상의 아티스트들이 조각, 보석, 도자기,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여러 밴드와 솔로 아티스트들이 공연합니다. 여성 중심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블라인드스팟, 아메리카나/루츠 밴드 인 리유 오브 플라워스,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맥카시 등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미지 출처:wb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