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시장 미셸 우, 만성 결석 학생들을 위한 가정 방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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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시장 미셸 우와 보스턴 공립학교 교육감 메리 스키퍼가 수요일 아침, 만성 결석 이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학교 복귀를 촉구하기 위해 가정 방문을 실시했다.
우 시장은 “모든 학생과 모든 가정은 우리가 보스턴을 모든 이를 위한 집으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올해 70명의 자원봉사자가 학생들을 학교로 돌아가도록 도우며 격려하고 있다.
보스턴 공립학교 재참여 센터의 이마뉴엘 알렌 디렉터는 “저는 이전에 고등학교 중퇴자였으며, 한 이웃과의 대화가 저를 다시 올바른 길로 되돌려 놓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보스턴 공립학교 관계자들은 만성 결석률이 최근 4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성 결석은 아무 이유로든 18일 이상 결석하는 것을 뜻한다.
초등학교의 결석률은 20%대 중반에 위치하는 반면,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40%대 중반에 이른다.
시 정부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만성적으로 결석하게 되는 이유가 많다고 설명했다.
우 시장과 스키퍼 교육감은 이전 고등학교가 폐쇄되면서 수업에 참석하지 않게 된 19세 학생과 만나기도 했다.
스키퍼 교육감은 “우리는 그녀의 교장 선생님과 어머니와 협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학생의 어머니는 그녀의 교육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고 매일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덧붙였다.
학생의 어머니는 딸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내일 학교에 복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올해 학교에 가는 데 추가적인 어려움이 되는 요인 중 하나는 보스턴 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잠재적인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다.
우 시장은 “우리는 학교 등록, 도서관 책 대출, 모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있어 이민자 신분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우 시장은 “우리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대도시이며, 모든 이를 위한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wcv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