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6, 2025

로드 투 뮤직 페스티벌, 현대 음악의 정수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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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6일과 7일, 보스턴의 서폭 다운스에서 진행되는 SEISIÚN 페스티벌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축제는 아일랜드의 뿌리를 가진 엣지 록을 조명하며, 지역 펑크 히어로 드롭킥 머피스와 포크 펑크의 거장 포그스가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특히 포그스는 고(故) 션 맥고완의 보컬을 맡은 여러 협력자들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상세 라인업에 등장하는 주목할 만한 밴드는 더릭의 포스트펑크 경향을 가진 댄 던 두럴의 포스트펑크 밴드 저스트 머스터드다.

9월 7일에는 마이 케미컬 로맨스가 ‘롱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그들의 2006년 앨범 ‘더 블랙 파레이드’를 재조명한다.
이 앨범은 그들의 경력을 대표하며, 00년대에 떠오른 최고의 록 밴드로 자리잡은 이들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다.
같은 날, 맨스필드에서는 아울 로우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윌리 넬슨이 90세를 훌쩍 넘긴 나이에 공연을 이어가며, 밥 딜런과 셔릴 크로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9월 11일에는 그랜트-리 필립스가 그의 12번째 솔로 앨범 ‘먼지 속의 시간에’ 투어를 시작하며, 개막 공연에는 크리스 델모어스트가 맡는다.
이어 같은 날, 스코틀랜드 음악을 스핀한 스코틀랜드 피쉬가 새 앨범 ‘현재’를 발표하며 공연을 펼친다.

9월 6일에는 샘 스피어 쿼텟이 다트 재즈 시리즈와 함께 포스트 밥 모드에서 오리지널 곡과 재즈 스탠다드의 새로운 편곡으로 관객을 찾는다.

티거 먼과 색소폰 고든의 첫 일요일 레지던시도 9월 7일에 열린다.
특별 손님으로 색소폰 고든이 함께 하며, 전설적인 블루스 아티스트들과의 다채로운 협업을 선보인다.

9월 9일에는 보스턴의 아드바크 재즈 오케스트라가 그들의 53주년 시즌을 기념하며, 마크 하비와 듀크 엘링턴의 작품으로 가득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Newton Baroque는 9월 5일과 7일, 독일 고전 음악의 보석을 담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윈저 뮤직은 9월 7일, 20세기 파리로 관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앙상블 알테라는 ‘네 가지 요소’를 주제로 하여 9월 12일, 체스트넛 힐에서 공연한다.

오는 9월 5일, 록포츠의 윈드호버 센터에서는 로코모터스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9월 7일부터 26일까지는 유명 몬트리올 서커스 팀 ‘세븐 핑거스’가 통과하는 기차를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 전시도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반 고흐: 루랭 가족 초상화’가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반 고흐의 짧지만 평화로운 시기를 조명한다.

또한, ‘미국 미술의 200년’ 전시가 9월 21일까지 열려, 다양한 미국 미술가들의 전시를 통해 보다 포괄적인 미국 창조성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불)’정착: 미국 미술 속 풍경’ 전시가 9월 14일까지 진행되어, 인디언 아메리카가 미국 미술 역사에서의 공백을 드러낸다.

뛰어난 예술가들에 대한 개별 이야기를 통해 현대 음악과 미술의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열정적인 행사들이 계속된다.

이미지 출처:boston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