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6, 2025

세계 최대 구형 LED 디스플레이 ‘스피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닷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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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koreaherald.com/article/10502592

2025년 6월 4일, 서울, 대한민국 – 한국의 몰입형 콘텐츠 전문 기업 닷밀(dotsmil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세계 최대 구형 LED 디스플레이인 ‘스피어’의 콘텐츠 방향성과 제작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닷밀은 한국 기업으로서 스피어를 위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 최초의 사례로 남는다.

스피어는 지름 157m, 높이 111m의 초대형 구형 미디어 파사드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360도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몰입형 LED 스크린이다.

그 감싸는 구조와 곡면 덕분에 이 플랫폼은 정교한 그래픽 디자인 및 공간 분석을 요구하며, 세계적으로 오직 몇몇 콘텐츠 제작자만이 접근할 수 있는 상징적인 무대이다.

닷밀은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획 및 방향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에 참여하였고, 스피어의 구조적 특성과 몰입형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완성된 콘텐츠는 대형 한국 금융 그룹의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공되며, ‘데이지’ 모티프와 로고가 우주에서 시각적으로 융합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관객들은 표현력이 풍부한 디지털 아트워크와 영화적 제작 기법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에 몰입하게 된다.

닷밀의 한 관계자는 “스피어는 단순한 거대한 화면이 아니라, 물리적 구조와 관람 환경 모두에서 콘텐츠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비디오 제작 과정과는 매우 다른 기술적 해석과 시각 전략을 요구했으며, 이러한 도전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갤럭시 코퍼레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닷밀의 기술력과 창의성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닷밀은 몰입형 콘텐츠, XR(확장 현실), 인터랙티브 미디어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테마 어트랙션의 제작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 미디어-테크 기업이다.

주요 전시관, 도시 콘텐츠, 다목적 문화 공간에 걸쳐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닷밀은 스피어 프로젝트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닷밀(KRX: 464580 KQ)은 2015년에 설립된 한국의 선도적인 몰입형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XR, 인터랙티브 미디어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의 기획, 제작 및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 전문성과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독창적인 방식을 통해 글로벌 몰입형 콘텐츠 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닷밀은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 강한 글로벌 명성을 쌓아왔다.

이러한 프로젝트에는 2016년 BLACKPINK의 데뷔 공연 콘텐츠 제작, 2017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BTS의 홀로그램 무대 연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의 몰입형 콘텐츠 제작, 2023~2024 BTS 전시 시리즈의 기획 및 제작 등이 포함된다.

최근 닷밀은 2025 ISE에서 전시된 삼성전자 ‘더 월’을 위한 콘텐츠를 연출했으며, 2025년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콘텐츠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글로벌 몰입형 미디어의 선구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커미션 작품 외에도 닷밀은 Lunafall, OPCI, Glow Safari, Waterworld와 같은 자체 몰입형 어트렉션 IP를 개발 및 운영하며,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콘텐츠의 매끄러운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 본사를 둔 닷밀은 2024년 KOSDAQ에 상장되었으며, 콘텐츠 기획, 제작에서 홍보,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몰입형 콘텐츠 분야에서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로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dot-mill.com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