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6, 2025

뮤지컬 &JULIET, 셰익스피어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팝송 컬래버레이션

1 min read

최근 LA의 아만손 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JULIET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이 뮤지컬은 주로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를 현재의 팝송과 결합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특히 Troubadour Theater Company의 작품들이 그 오래된 전통을 이어온 것에서, &JULIET 역시 셰익스피어의 전통을 الجدون에 따라 훌륭한 해석을 제시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준다.

&JULIET은 전체적으로 긴박감 넘치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퀄리티 높은 제작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조명 디자이너인 하워드 허드슨과 사운드 디자이너인 개러스 오웬의 작업이 특히 돋보이며, 이 뮤지컬은 다양한 관객층에 호소력을 발휘한다.

2023년 기준으로 이 뮤지컬은 9개의 토니 상 후보에 오르며, 해외 투어와 브로드웨이에서 1,150회의 공연을 이어왔다. 무대의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 이 작품은 현대 팝의 아이콘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케이티 페리의 음악을 활용하여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뮤지컬의 본질은 흥미롭고 유쾌한 음악 속에 담긴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아쉬움이다. 주로 강조되는 여성의 권리를 다루고 있지만, 각 캐릭터들이 남자에게 돌아가는 결말은 여전히 자기주장이 약해 보인다는 인상을 남긴다.

뮤지컬의 중심에 서 있는 줄리엣은 로미오의 시체를 우연히 발견한 후, 절망감에 빠져 자신의 목숨을 끊기로 결심하는 대신 이탈리아를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간호사인 앙젤리크와 비논리적인 친구인 메이와 함께 파리로 모험을 떠난다.

줄리엣의 운명을 제멋대로 결정하는 셰익스피어의 아내인 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희곡을 공동 집필하겠다고 요구하며, 줄리엣이 죽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하기 시작한다. 뮤지컬은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히며 진행된다.

라는 쭈니, 그는 그것을 암시하며 함부로 누군가를 쫓아내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파리에서 메이와 줄리엣의 모험은 사랑의 복잡한 양상과 더불어 전개된다.

앤의 주도 아래, 줄리엣은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로미오와의 전통적인 결말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여성으로서의 삶을 추구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음악과 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한다.

뮤지컬의 프로덕션은 힐러리를 쫓아다니는 예쁜 소녀들로 가득 차 있으며, 다양한 배경의 인물들이 모여 언어와 사회 구조를 표현한다.

&JULIET에서는 뮤지컬의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셰익스피어와 그가 남긴 유산에 대한 찬사가 스며들어 있다. 셰익스피어의 문헌적 기여에 대한 유머가 가득하며, 시대를 넘어 여전히 전해지는 그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다.

2024년 케네디 센터에서 공연된 이후 다시 한번 미국 전역을 투어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JULIET이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대중적 문화와 고전 문학이 결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로 재탄생했기 때문이다.

젊은 인디 뮤지컬 작성자들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이용한 뮤지컬 진행에 도전할 것이며, 더 많은 가능성이 열리기를 바란다. 이 점에서 &JULIET은 현대에 심어놓은 것과 셰익스피어의 전통이 결합된 매우 유익한 예가 될 것이다.

이미지 출처:broadwayworld